[인식의 도약 실험] #3 파충류 뇌는 어떻게 진실과 거짓을 가려낼까?

인식의 도약이란 책이 있습니다. 우리의 물리적 세계에 국한된 인식을 정신적 세계까지 도약할 때임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사실 우리는 매순간 물리적 세계와 정신적 세계를 왔다 갔다 하고 있지만 그것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책에는 이런 차이를 느끼게 하고, 정신적 도약을 하기 위한 많은 실습 내용들이 있습니다. 차례차례 실습 해보고 그 결과를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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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충류의 뇌 (뇌간)의 특징

  • 뇌간은 생명을 직접적으로 관리. 생명유지에 필요한 체온, 심장 박동, 혈압 등 관리
  • 신피질은 뇌간의 기능에 마음대로 관여할 수 없음.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뇌의 장치임
  • 신피질에서 0.01%의 의심없이 100%확실한 판단이라야 뇌간에 접근
  • 뇌간을 제어하면 생명 유지와 관련하여 자연 치유력을 활용할 수 있고 무한 생명력을 만날 수 있음

실험방법

  1. 진실인 얘기를 듣거나 당신에게 적합한 뭔가를 접하게 될 때, 몸 안에서 느껴지는 미묘한 감각과 인상에 대해 적어보라. 몸의 어느 부분에서 그런 감각이 느껴지는가? 그 감각은 한 부분에서 다른 부분으로 이동하가는가? 이런 신호들은 당신의 파충류 뇌에 등록된다. 대표적으로 얼얼함이나 서늘함, 부글거리며 솟아오르는 따스함, 어딘가로 기울어지거나 확장되는 감각, 몸 안에서 에너지가 상승하는 느낌 등을 꼽을 수 있다. 뭔가가 딱 들어맞는다고 느껴지거나 '귀에 속 들어올' 수도 있다.

  2. 거짓인 얘기를 듣거나 뭔가 당신에게 적합하지 않는 것을 접하게 될 때, 몸 안에서 느껴지는 미묘한 감각과 감각적 인상에 대해 적어보라. 몸의 어느 부분에서 그런 감각이 느껴지는가? 그 감각은 한 부분에서 다른 부분으로 이동하는가? 이런 신호들도 당신의 파충류 뇌에 등록된다. 불안감을 나타내는 신호로는 복강신경총(명치)이 조여드는 느낌, 가슴과 목이 답답한 느낌, 수족냉중, 딱딱함이나 중압감, 어딘가의 반대편으로 몸이 밀려가는 느낌, 뭔가 구린 느낌, 뒤끝이 개운치 않는 느낌 등을 꼽을 수 있다.

실험결과

평소와 같이 잔잔하게 인디어 음악을 틀어놓고, 명상 자세로 앉고 눈을 감았다.

진실을 들었을 때

  • 진실이라는 믿음 가진 말들을 상상함.
    • 나는 파동이며 영적 존재이다.
    • 저항하는 것은 지속되고, 관찰하는 것은 사라진다.
    • 나는 현실이라는 무대에서 배우로 행동하며 체험하고 있다.
  • 몸이 떨려온다. 그 떨림이 어디서 부터 오는지 관찰했다. 심장이 내 눈앞에 그려진다. 콩딱콩딱 심장이 뛰는게 그림으로 나타난다.
  • 심장의 떨림으로 뇌가 떨리는 모습이 떠오른다. 뇌가 위아래로 진동한다. 지구의 주파수인 7Hz에 동조시켜 본다.
  • 몸이 떨릴 때는 단순히 심장만 떨리는 정도가 아니라, 온 몸이 벌벌벌 떨린다. 뭐가 나를 떨리게 만드는 걸까?
  • 또 진실을 접했을 때 찌릿한 감정이 일어난다. 뭔가 새로운 주파수를 수신하여 전기가 통하고 새로운 회로가 만들어지는 것처럼.

거짓을 들었을 때

  • 거짓을 들었을 때보다는 화가 났을 때를 상상했다. 내가 화가 나는 것을 내 본연의 모습이 아닌 거짓 모습이란 생각이 들어서 이다.
  • 사소한 것들, 길에서 담배피며 걸어다니는 사람에게 화가 나는 거, 아이의 실수에 화가 나는 것들 정말 사소한데 화가 날 때가 있다.
  • 그 때의 기분은 머리로만 생각한다. 논리만 따진다. 이성적으로만 사고한다.
  • 그걸 알면서도 치밀어 오르는 화가 있다. 그런 상태에 또 다시 못 마땅해 한다. 어쩌면 이건 화에 저항하는 게 아닐까? 저항하는 것은 지속된다! 관찰하는 것은 사라진다!
  • 거짓을 들었을 때, 분함을 느낀다. 어서 그 거짓에 대해서 반박하고 싶어지고, 조급해 진다.

오늘의 실습: 내 심장을 뛰게 하는 것들을 상상해 보세요. 어떤 것들이 심장을 뛰게 하는지. 심장의 떨림으로 뇌가 떨리는 것을 상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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