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인클럽입니다. 이번에는 물과 의식에 관한 "비과학적" 글을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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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일본의 에모토라는 사람이 물은 답을 알고 있다라는 책을 냈죠.
당시 저도 놀랍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세간의 이슈가 되었고, 곧 주류 과학자들의 비난을 받고 시들해졌죠. 언론의 힘이 무서운게 언론에서 효과있다고 하면 사람들은 따라서 믿고 또 효과 없다고 하면 이전에 믿었던 것을 부인하게 만들죠.
저는 당시 물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에 따라서 다른 결정을 가진다는 것이 매우 신기했습니다. 주류에서 사기다라고 애기할 때도 믿음을 완전히 버리지 않았습니다. 실험해 보고 싶었는데 여건 상 그러지 못했네요.
이게 그 때 당시 나왔던 물 결정 사진입니다. 긍정적, 예쁜 말을 하면 물 결정이 예쁘게 대칭적으로 나온다는 것이죠.
그렇게 언론에서 잊혀진 물과 의식간의 관계에 대한 실험을 또 다시 진행합니다.
http://library.noetic.org/library/publication-scholarly-papers/double-blind-test-effects-distant-intention-water-crystal
Publication Scholarly Papers
Double-Blind Test of the Effects of Distant Intention on Water Crystal Formation
이번 실험에서는 더욱 과감하게 했습니다.
- 2000명의 실험 참가자는 일본에 있습니다
- 이 참가자들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물에 의식을 집중합니다. 이 물은 전자기 차폐된 방에 있습니다.
- 대상 물 옆에 차폐된 방안에 사람들이 모르는 물을 놓아두고 대조군으로 비교 합니다.
이 물들의 물 결정을 전문 사잔가가 찍게 하고 자원한 100명의 사람들에게 어떤 결정이 예쁘냐고 물어봤는데 의식적으로 의도한 물의 결정이 더 미적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p < 0.001).
에모토가 얻은 예쁨 결정과 같은 형태의 결정이 나왔는지는 논문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만, 의식이 어떤 방식으로든 물 결정 변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고 논문을 결론 내리고 있습니다.
물이 의식에 영향을 받는다는 내용 이외에도 물이 물에 담가진 물체에 대한 정보를 저장한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최근까지도 이와 관련 실험들이 진행되고 있고요.
https://en.m.wikipedia.org/wiki/Water_memory
우리가 매일 마시는 물은 매우 신기한 물질임에 틀림없습니다. 우리가 물 없이 못 사는 것도 관련이 있는게 아닐까요?
한가지 빼먹은게 있네요.
이런 현상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겐 일어날 가능성이 적습니다. 의식이 물질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가정하면, 그러한 의식이 없다면 물질에 영향을 주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댓글을 보니 의외로 많은 분들이 의식에 관심이 많으신걸 알고 놀랐습니다~
오늘의 실습: 매일 물을 마실 때 예쁜 말,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마시면 우리 몸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찰해보세요(단, 실험에 의하면 수돗믈이나 도시 호수에서 얻은 물로는 효과가 없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