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보.고.싶.다
먼.발.치.에.서
꿈.에.서.라.도
내가 사토라레라면 좋았을 것을...
그랬으면 좋았을 것을.
나의 백마디, 천마디 말보다
내 속마음을, 내 진심을 넌 알 수 있었을텐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내 속마음을 듣고 네게 전해 주었을텐데...
그렇게 내 진심을 알았더라면 날 두고 떠나지 못했을텐데.
요즘처럼 날씨보다 내 마음이 더 추울 때면
네가 좋아하는 그 곳, 광화문 포장마차에서
어묵탕과 함께 소주잔을 주고 받으며
하고 싶었던 소소한 이야기가 밤새 그리워진다.
サトラレ(Satorare, 2010)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속마음이 들리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