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비 캣팜 입니다.
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rbaggo 님의 kr-큐레이팅 금손들을 소개합니다 에서 접한,
작가:@lanaboe
제목:이벤트 그림-Yslee님의 겨울바다
링크 :@lanaboe/yslee
에 대한 감상평입니다.
개인적으로 바다를 좋아해서 스크롤을 내리다가 멈추게 된 그림이었습니다. 바로 작가님의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다른 작품들도 구경해보았는데, '겨울바다' 가 제 감수성을 가장 많이 자극하네요.
저 또한 생각할 것들이 많은 날에는 바다를 보며 생각을 정리하는 버릇이 있어 바다를 가만히 바라보고있는 소년에게 감정이입을 하게 되었고 소년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보게 되네요.
이 작품을 통해, 제가 여지껏 살아오면서 바다를 보며 했었던 고민거리들도 떠올려보았고 그러한 고민거리들을 나름의 방법들로 해결해왔었던 추억들을 다시금 상기할 수 있었습니다.
그 당시엔 그렇게 힘들고 크게 다가왔던 고민거리들이 지금 생각해보면 결국 잘 해결되어왔고 나는 여전히 이렇게 잘 살고 있음을 자각하게 해주는 그림이었습니다.
항상 현실은 최악으로는 치닫지 않는다. |
---|
고민거리의 가장 큰 문제는 공포감이다. |
---|
항상 직접 맞닥뜨려보면 의외로 쉽게 해결되는 고민들이 많습니다. 저 역시 그래왔고 다시금 말하지만 지금 나름 잘 살고있습니다 ^^
역시나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준다' 라는 명언이 괜히 있는게 아닌가봅니다. 주저리주저리 쓰다보면 끝도 없이 쓸 수 있을것만 같아서 감상평은 마무리 하겠습니다.
사소한 것에도 고민을 하고 걱정을 했던 제 어린 시절 모습과 그러한 고민들을 다 해결하고 성장해온 지금의 제 모습을 통해 '나는 아직 잘 살고 있구나~' 라는 흐뭇함(?)을 느끼게 해준 @lanaboe 작가님께 감사하며 이러한 기회를 주신 @rbaggo 님께도 감사함을 표합니다.
항상 고민은 생각보다 쉽게 해결되고 고민한다고 바로 해결되진 않습니다. 쉽진 않겠지만 밥 든든히 먹고 잠 잘자고 그러다보면 고민은 어느새 해결되어 있을겁니다.
작가님의 작품을 이렇게 제 마음대로 소개해드려서 혹여나 기분이 상하신다면 바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