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담그기! 유학생st. 자취생st. 야매김치

두둥!

김김김 김치의 계절~ 겨울이왔으니 고마오는 김치를 담과볼꽈?
ㅋ 사실 저는 두달에 한번 담과먹수꽈 (제주도민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오늘은 저의 9년?10년 해외생활의 여한과 피눈물, 고생, 역사를.... (?) 담은 김치를 담그는 모습을 샅샅이 공개하려고해요

여러분도 혼자살고있거나 해외에 있거나 백수라 엄마한테 잘보이고싶으면
담궈봐요 김치! 나와함께!

준비물:
배추두포기
무한개
양파 2개
쪽파 한줌
마늘 7알
생강쪼끔
설탕
소금
액젓

증말 간편하고 빨리 만들수있지만 맛은??!!!!!
김밥천국 맛김치맛 낼수있다규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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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기여운 배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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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라요
속살뽀얗고 꽉찬 배추 feat.대관령 고령지 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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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끗이 씻어서 집에있는 큰 그릇이란 그릇은 다모아 소금소금 뿌려 기다립니다
3시간

저는 한국에서 쓰는 굵은 소금을 쓰지않아요
왜냐면!

  1. 구하기 힘들고
  2. 소금이 녹아서 배추에 스며드는 시간이 길어요

그래 빨리 스며드는 그냥 소금 (이런걸 맛소금이라고하나요? 아님 고운소금?)
배추가 (숨이) 죽어가는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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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과 생강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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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을 깔때는 뚜드려서 ㅋ
빨리깔수있음 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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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을 깐 생강과함께 다집니다
왜이렇게 다지냐구요?
집에 믹서기가 없어서요 ㅋ

원래 미국에서는 그냥 다넣고 액젓넣고 막 갈아서 툭 넣었는데
여기들고왔더니 전압이 안맞아서 돌아가셨음
잘가 믹서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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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렇게 알갱이 큼직한!!!!

김치먹다 생각씹으면 화날꺼같은 크기로다가 (난 현재추구자 지금 편리하면 장땡 - 미래는 미래에 걱정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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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한줌도 쫑쫑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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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여운 양파트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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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여기무는 단무지무라 날씬해요) 길게썰어
몽땅 큰 냄비에 넣고 (다시말하지만 자취생 st. 이라 도구의부족을 이해해주기 바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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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중요한 재료인 이 '순멸치액젓 삼게표'를 넣습니다 ㅋ

사실 멜버른에 한인마트 엄청 많아서 살수있는데요 청정원 이니 뭐니
저는 그냥 귀찮기도하고 미국에서부터 이액젓을 애용했는데요
맛도 좋규 사기도쉽고해서 그냥 쭈욱 이애를 이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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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재료를 넣고
설탕+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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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데려온 내사랑 고츗가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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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만큼 넣어요

왜 계량해서 안말해주냐구요?

  1. 안따라할거면서!
  2. 야매스타일이라고했죠? 나도몰라요 매던 느낌으로 만드니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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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비빔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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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고루 비벼놓으면 이렇게
맛이없어보이는 속이 완성되요 ㅋ

엄마의 김장속과많이 다른모습이죠?
하지만 내 김치맛 보면 놀랄껄?
편의점에서 파는 맛김치맛난다! 대기업 김치맛이야! (반말..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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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는동안 우리 아름다운 배츄들이 잘 절여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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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꼬부라들죠?

그나저나 제손 정말 빨갛네요..ㅋ
겨울인데 찬물에 배츄를 씻었더니...

장인정신이 이런거 아니겠어요? 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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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잘절여진 배추를 이제 토막냅니다
왜냐구요?
걍 제스타일이에요 ㅋ
비비기 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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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배추를 김장속쏘스에 넣고
비비기만하면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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쨘!
완성~!
어떄요 참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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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당신도 담과봐요 김치
엄마/부인/대이업이 만든거만 먹지말고ㅋ

믿어봐요~ 포장맛김치맛 보장
고마오였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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