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랜디아” 브루클린의 블록체인 동네 + 뉴욕 블록체인 위크


모건 역


어제 (5/7) 블룸버그 기사에 “크립토랜디아”로 소개된 브루클린의 Morgan 역입니다.
그 근처에는 블록체인 일을 하는 인구가 많이 있습니다.


Morgan역 동네는 원래 산업화 단지였습니다.
지난 몇십 년 아티스트들이 공장을 스튜디오로 사용하며 힙스터, 아티스트들의 타운으로 정착했습니다.



기사에서 조명한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조셉 루반의 ConSensys 본사입니다.
겉에서 보면 그냥 지저분한 스튜디오 같습니다.





기사에서는 블록체인 회사가 왜 맨하탄 아니라 왜 브루클린에 생겨나는가 이야기합니다.
더 넓은 공간과 덜 비싼 렌트 때문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브루클린 분위기가 더욱 유동적, 인구가 대부분 젊으며 진보적인 성향의 사람들이 많아서인 영향도 있는것 같습니다.

  • source: bloomberg R3 블록체인 스타트업





블록체인 회사들


@sndbox의 스튜디오도 Morgan역에 위치해있습니다.



저희는 처음 블록체인 회사들이 몰릴것이라 생각도 못하고 이 공유 오피스에 들어갔습니다.

같은 빌딩에 ConSensys와 크립토노믹, 몇 블록체인 스타트업 회사가 있습니다.
저와 @voronoi는 오피스에서 유일한 “Steemit Guys” 입니다.


이 블록체인 인구의 동선이 가장 많이 겹치는 곳은 바로 “브루클린 네츄럴” 이라는 작은 가게인데요.
동네에서 거의 유일하게 따듯하고 맛있는 샌드위치를 파는 곳으로,
점심시간에 아주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대화가 오가는 장소입니다.


아티스트가 압도적으로 많은 동네여서요
주문 기다리는 동안 옆 사람들이 당연히 대부분 아티스트일 것으로 생각해서인지,
업무적인 중요한 블록체인 정보를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ㅎㅎ

이 기사가 나간 이후로는 그런 사람들이 줄어들것 같습니다.




블록체인 위크


이번 주말부터 뉴욕은 블록체인 위크 입니다.
금요일 ConSensys의 “이더리얼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도시 전역의 심포지엄, 네트워킹 이벤트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몇 스티미언 지인들도 만나게 될 것 같은데요,
KR에서 뉴욕 계시는 분들께서 참석하시면 steem.chat 주세요!

재미있는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한식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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