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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특정한 말로 사람이, 사회가 이렇게 될 수 있다, 저렇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국 속담 “말로 천 냥을 갚을 수 있다”의 의미에서, 한마디가 가져오는 영향력을 생각했을 때, 사회에서 매우 덜 좋은 말 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그거 해서 뭐해?”
이 말을 누군가 말하는 것도 자주 보았고, 듣는 모습도 보았고, 저도 직접 들은적 있습니다.
저의 관점에서 이 말을 행동으로 묘사하자면, 마치 땅 속에서 부화하려는 씨앗에 식물 죽이는 약을 부어버린 그런 모습과 같이 보입니다.
한국은 더 이상 부족한 나라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젊은이들이 숨이 막힌다면 “그거 해서 뭐해?” 한마디, 혹은 그 사고방식 때문이라고 저는 주장하며,
과연 이 말이 지금까지 엄청난 재능과 아이디어를 unlock 하는 기회를 과연 몇천 번, 몇만 번이나 없애버렸을까 생각합니다.
다른 한마디
몇 개월 전, 올림픽, 클로이 킴이 금메달을 따며 “한국에서 자랐으면 저런 삶을 살 수 없었을 텐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사실 미국이 한국보다 떨어지는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제가 주장하는 누군가 성장하는데 큰 차이를 가져오는 미국의 강한 부분이 있다면 바로 “해보자, 할 수 있다, Let’s Do It, You Can Do it” 이라고 외치는 사고방식
You can do it!... Go for it! Let's do it
해보자, 할 수 있어! 친구의, 선생님의, 부모님의 첫 대답입니다.
사실 누군가의 성공에 "미국에서 태어났으면, 혹은 한국 밖에서 태어났으면" 보다, 어디서 태어났어도 결국 "해보자" 그 사고방식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도 개척하거나, 새로운 시장을 열고 있는 분들,
아주 강한 “해보자" 사고방식이 만들어낸 기회와 삶이라고 저는 주장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제가 큰 팬인 김연아 선수요 ㅎㅎ
그녀가 피겨를 시작한 어린 나이, 90년대에 이런 말이 없었을까요?
“피겨 약소국에서 스케이트 배워서 뭐하게?”
하지만 김연아 선수와 어머니는 "해보자"
그녀에게 어떤 삶이, 한국 국민에게 어떤 체험이 펼쳐졌는지 우리 모두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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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의미에서 “그거 해서 뭐해” 같은 말과 사고, 얼마나 많은 재능이 자라날 기회를 사라지게 했을지 생각해봅니다.
더 좋은 말
전쟁 이후 나라를 세우며 한국도 “해보자, 하자”라는 사고가 지배적이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나라를 빠른 시간 동안 발전시킬 수 있었고, 그래서 “그거 해서뭐 해” 라는 말도 나왔다고 추측합니다.
그 시간때에는 더욱 효율성과 생산성이 높고, 경쟁력이 강한 일을 해야했기 때문에
꿈보다 나라의 성공을 돕는 커리어를 택한 분들 덕분에 지금과 같이 한국이 생겨났습니다
하지만 현재 한국사회에서는 “그거 해서 뭐해”사고는 아무리 좋은 의미로 쓰이더라도.
이제 그 말 보다는, 무엇을 해서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세상에서, 개인의 관심사와 잠재성을 존중하고 응원하는 말이 더욱 나왔으면 합니다.
이 세상 속에는 단 한 번도 같은 순간이나 삶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서 계속 반복되는 것이 있다면,
상대방에게 혹은 스스로 한번 "해보자" 그 덕분에 시작된 일들로 이렇게 편안하고 역동적인 세상을 체험하고 있지 않은가요.
우리는 한 번뿐인 삶에서 “그거 해서 뭐해” 사고에 영향받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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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것은요 제가 이번 주, 여러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바로 그 말 입니다.
비록 지금 혹시 힘드시더라도요, 앞이 잘 안보이더라도요,
꼭 해보세요, 지금 하고 계신 그 일은 분명 충분한 가치가 있는 일입니다.
당신은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응원합니다. 당신의 능력을 믿습니다!!
YOU CAN DO IT!
저의 한글을 와이프께서 도와주셨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