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odolbak 입니다.
요즘엔 아이들을 위해서 아내를 위해서 뚝딱 뚝딱 요리를 해주시는 아빠들이 많은 것 같아요.
특히 주말에 한끼 정도는 필수가 되버렸다고나 할까요
그나마 제가 가끔 해주는 요리(?)를 보니
- 볶음밥
- 라면
- 카레
- 김치찌개
- 부침개 (이건 아내랑 가끔 안주로)
이정도 인 것 같네요.
뭐 찾아보면 더 있을수도 있을것 같고요 ㅎㅎㅎ
아 작년엔 아내 생일에 미역국도 끓여 보았군요^^
일요일엔 짜라짜 자짜 짜~~파게티!
오늘은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
한번쯤 들어보셨죠???
아시는 분들은 저랑 비슷한 세대시고 모르시는 분들은 한참은 젊은 ㅎㅎㅎ ㅠㅠ
오늘은 제가 가끔 아이들을 위해 해주는 짜파게티(?) 방법을 소개해 볼 까 합니다.
일단 야채를 준비하고요
간고기가 있으면 살짝쿵 준비합니다.
고기는 뭐든 진리니까요 ㅎㅎ
이제 야채를 썰어서 볶기 시작합니다.
이때 야채는 아이들과 함께 썰어주면 잠깐의 요리시간이 됩니다. ㅋㅋㅋ
요리도 해주고 놀아도 주고 일석이죠
감자, 당근을 시작으로 볶기 시작합니다.
양파도 넣고
배추도 살짝 넣어주면 전 좋더라고요^^
자 이제 그럼 짜장소스를 넣어야죠
여기서 저만의 노하우(?)
오~~뚜기 3분요리 ㅎㅎㅎ
짜잔 3분짜장입니다.
이쯤되면 아내가 한마디 합니다.
차라리 짜장을 해 짜장을
그런데 그거 있잖아요. 건강한 맛도 좋지만 MSG 가 필요할 때 ㅎㅎㅎ
뭐 제가 전문요리사도 아니라 어느정도는 인스턴트로 익스큐즈해야 맛이 나지 않겠어요 ㅎㅎㅎ
아이들 포함 저희집 다섯식구는 두개정도면 충분한 것 같아요.
여기다 저는 한가지를 더 넣습니다.
바로 카레가루^^
한스푼 살짝 넣어주면 맛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제 기준 ㅎㅎㅎ
자 카레가루와 짜장을 넣고 보글보글 걸죽해 질때까지 볶습니다.
자 이렇게 준비되면 면을 준비해야 겠죠.
사실 이정도면 뭐 무엇으로 해도 상관없습니다.
저는 소면으로 할때도 있고
우동면으로 할때도 있고
라면으로 할때도 있고
오늘은 집에 안성탕면이 있어 안성탕면으로 해봅니다.
어쩌다 한박스가 생겨서 오늘 선발주자로 활용하겠습니다.
저희는 평상시 라면은 진라면을 먹거든요^^
자 살짝쿵 끓인 후
꼬들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채에 받혀 헹구어 낸 후 기름을 몇 방울 살짝 뿌려 놓습니다.^^
그리고 그릇에 담아 짜장을 얹어주면 끝!!!!
어떻습니까?
비쥬얼이 나쁘지는 않죠^^
뭔가 또다른 화료정점을 원한다면!!!!
삶은달걀 반쪽을 살짝쿵!!!!
이상!
세아이 아빠의 주말 요리사 코스프레였습니다.^^
설겆이는 둘째 딸애와 함께 마무리 ㅎㅎㅎ
모두들 좋은 한 주 보내세요^^
덧붙임:
[제1회 스팀Back 이벤트] 스팀달러를 돌려드립니다. 02.24 ~ 03.02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