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jujinfarm님이 보내주신 열매마로
아침엔 영양밥을 해 먹고
저녁엔 애주가인 우리 부부의 선택은 전입니다
언젠가 친정엄마가 도토리가루로 부침을 해 드셨다고한 야기가 생각났어요
열매마 파프리카 고추를 준비했어요
베이킹소다로 문지르고 뽀드득 씻었지요
열매마는 믹서기로 갈았어요
채썰어서 사각사각 먹을까도 생각해 봤으나
더워서 휘리릭 ~~
도토리가루입니다
입맛없을때 도토묵 쑤어 먹는 아짐이라 항상 대기하고 있답니다
부추 느타리버섯 파프리카 고추를 잘게 썰었어요
도토리가루를 고운채에 받쳐서 마와 섞었어요
야채와 소금 한꼬집 넣고 섞었지요
후라이팬에 널적하게 후르룩~
헉
뒤집어지질 않네요
너무 질척하나싶어 밀가루 한숟가락 넣었어요
자그마하게 다시 도전합니다
후후 뒤집기 성공입니다
오우 맛있다~
쫄깃 쫄깃 ~~
조금 살짝 튀기듯도 해 봤어요
어머나 별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