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 경험을 공유하며 성장하고 싶은 뉴비 스티미언입니다 !!

반갑습니다 :)

스팀잇에 가입하고 눈팅만 줄곧 하고 있다가 2일 전에 글을 올리고
주말을 맞이해 자기소개를 올릴 @jimkim 입니다 !

저는 기존의 길을 답습하기 보다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것을 좋아하며
주로 교류하는 사람들 또한 스스로 앞 길을 설정해 나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러한 분들과 교류할 때 가장 살아있음을 느낍니다.

스팀잇에 눈팅을 해본 결과, 이 공간에서는 온라인에서도 기존의 살아있는 교류가 가능하겠구나 느꼈습니다.
그래서 좀 더 본격적으로 열심히 스팀잇 활동을 해보려고 합니다 :)

저는 현재 20대 후반이며, 고향인 울산에서 상경하여 2010년부터 서울살이를 시작했습니다 ;)
재수, 삼수를 거쳐 대학생이 되었으며 경영학도가 되고 싶었지만 다른 학과로 진학해 의도치 않게 색다른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
(무슨학과인지 맞추시면 제가 커피 한 잔 쏘겠습니다 ; 울산 촌놈이지만 2010년부터 서울에 살며 카페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학과가 안맞다는 핑계로 1학기만 다니고 군대로 향했고 군에서는 운전병으로서 해볼 수 있는 경험들을 웬만한 것은 다 해본 것 같네요.
(헌병대 운전병, 수사과 운전병, 단장 운전병(유엔군 평화유지단) 등)

군에서 달리기(마라톤)에 본격적으로 취미를 가졌고, 난민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깨달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자 마음 먹었습니다.

전역 후 학교로 돌아가지 않고, 창업에 관심을 두어서 정부지원사업에 수혜를 받아보기도 했고
몇 몇의 스타트업에서 직원으로 일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아직 졸업하지 못한 제 성적표에는 F가 조금 많습니다 ㅠㅠ)

또한, 의미있는 cycle project에 참여하여 프라하에서 영국 런던까지 자전거를 친구들과 함께 타고가며 모금활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한국에서도 해서 여수-부산-태백-서울 이렇게 자전거타고 신나게 달렸던 기억도 있네요.

그리고 총 7차례의 풀코스 마라톤을 완주하였고 (호주 골드코스트 1회, 레바논 베이루트마라톤 3회 포함)
대략 5번의 하프 마라톤 그리고 두 손가락으로 셀 수 없을 정도의 10k 달리기를 완주했네요 ㅎㅎ (지금은 급격한 체중 증가로 뛰지 못하고 있습니다 ㅠㅠ)

새로운 대학교에 관심이 많아 미네르바스쿨에 지원했었고,
스페인 최대의 노동자협동조합 몬드라곤에 꽂혀 그곳에 직접가서 6개월 가량을 살다오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기기에 관심이 많아 블루투스 이어폰만 2011년부터 10종 넘게 사용해보았으며,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순토, 핏비트를 필두로 moov에 이르기까지 대략 15가지를 경험해보았습니다.

어릴 적에는 아버지가 명예로운 상을 수상하셔서 온 가족이 북한 금강산 관광을 다녀올 수 있었지만, 정세로 인해 풍악호를 타고 북한을 갔지만 북한 땅을 밟지 못하고 이후에 다시 금강호를 타고 북한 땅을 밟았던 기억도 있습니다 :)

20대 중반부터 지금까지는 무서운 속도로 다가오는 새로운 형태의 생활양식, 기그경제(Gig Economy)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에어비앤비 호스트, 코인투자, 우버잇츠 딜리버리 파트너, 카카오 드라이버, E-commerce 등등 기존에 있던 방식이 아닌 새로운 서비스를 활용하여 먹고사니즘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비트코인이 200-300만원에 거래되고 있을 때에서야 비로소 비트코인을 알았지만
이제 거품이 꺼질거야. 저걸 200-300만원에 살 바에 아이맥을 사겠다는 구태의연한 사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ㅠ.ㅠ 하하

제 친구는 2013년에 군대에 간 친구에게 사람들이 비트코인 투자 광풍이 불었다며 이야기했고 코빗까지 가입했지만,
결국 비트코인을 사지 않았고

제 또 다른 친구는 한양대에서 핫도그를 비트코인으로 결제해서 살 수 있을 때, 암호화폐에 관해서 취재했지만 결국 비트코인을 사지 않았습니다. (http://platum.kr/archives/27769)

그러다가 제 친구와 저는 지난해 9월에서야 3만원, 5만원 소액으로 투자를 진행했고, 현재는 2000만원 정도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는 어떤 새로운 기회, 기술이 있었을 때 바로 행동으로 옮겨야겠다고 다짐했고
그 마음으로 지금 스팀잇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 여러 훌륭하고 멋지신 스티미언분들과 즐겁고 의미있는 교류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

H2
H3
H4
3 columns
2 columns
1 column
25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