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5월8일어버이날
아버지가 그리운 날 살아계신분도 돌아가신분도 있으시겠죠 아버지가 생각나서 추천합니다 영화 아버지 가족들을위해 희생하신 이시대 아버지를 그린영화 입니다
평범한 50대 중년의 아버지 한정수는 친구 남박사의 병원에 들렀다가 췌장암으로 5개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는다. 지방대 출신으로 뒤늦게 고시에 합격해 인간 승리의 주인공으로 신문에 소개되기까지 했던 그였지만 연줄이 없고 고지식해 요직에는 한 번도 있어보지 못하고 평생 한직을 전전한다. 넉넉한 집안 출신으로 교양있고 세련된 부인 영신과는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평행선이 계속되고 딸 지원은 일에만 파묻혀 가정을 잘 돌보지 않는 아버지에 대한 원망을 쌓아간다.
자신의 병을 가족에게 알리지 않고 혼자 죽음을 준비하려는 정수는 괴로움을 참기 위해 점점 술에 빠져들고, 사정을 모르는 가족들과 더울 두터운 벽을 쌓게 된다. 어느날 밤 정수가 밤늦게 술에 취해 집앞 과일가게에서 시비를 일으켜 난장판이 벌어지는대....
그당시 이영화보구 너무슬픈나머지 울음을 터트렷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