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후기 - 패트릭

Go-to person님께서 저때문에 영화후기 글을 안올리신다고 하셔서 오늘부터 영화후기를 올려 보려고 해요~
다시 시작하는 만큼 좀더 재미있게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쁘게 봐주세요~~

고풍스러운분위기의 수도원을 개조한 낡은 병원 포르말린 냄새가 가득한 야간병동의 어두운 복도 생각만해도 공포스러우며 음산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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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으나 의식은 없는 식물인간상태의 환자만 전문으로 관리하고있는 외딴곳의 병원에 새로온 간호사는 뭔가 비밀스러운 병원분위기에 마음이 편치않지만 젊고잘생긴 환자 패트릭을 정성스레 간호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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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시간이지나며 의식없는 환자들에게 알수없는 실험이 이루어져왔다는걸 알게되고 패트릭의 의식이 살아있다는걸 알게되며 그 진실을 파헤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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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시작하자마자 스릴러 특유의 장치들을 하나씩 풀어내며 긴장감을 높여가고 섬세한 음향과 음악으로 스산한 분위기를 만들어가는데요.
석조저택스런 병원내부의 기이한 분위기와 어두움에 알수없는 현상들이 벌어지며 몰입감을 높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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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스토리가 중반에 접어들때쯤 영화는 갑자기메디컬 스릴러에서 SF호러로 장르가 바뀌는데요~
이부분이 본영화의 가장큰 매력이 아닌가싶군요.

호주에서 만들어진 이영화는 헐리웃 스릴러들과는 좀 다른느낌인데 미술과 조명, 카메라 워킹과 편집, 연출과 음악까지~ 디테일하면서도 고전스런 멋이 풍기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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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장면때문에 19금영화긴하지만 저에겐 8점~
이름이 비슷해 헷갈리곤하는 헐리웃의 두배우 '스피드2'의 남주인공으로 나온 제이슨 패트릭, '터미네이터2 '의 액체사이보그 로버트 패트릭. 둘다 안나오는 영화 '패트릭'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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