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엄마 아들 세명의 일가족이 바하마 제도로 휴가를 떠나고 현지인에게 보트를 빌려 수상 드라이브를 하던중 어느 무인도를 발견하는데 거기서 보트가 시동이 걸리지 않아 졸지에 갇힌 신세가 된 일가족...
물도 식량도 없이 지나가는 배가 자신들을 발견해 주리란 희망만 가지고 기절하던 찰나 현지인 두명이 이들을 발견하게 되고 의식이 없는 아들과 아내모두 육지로 데려가주는 대신 10억을 요구한다.
터무니 없는 요구지만 가족을 살리기위해 어쩔수 없이 수용하게되고 현지인 둘은 아빠만 데리고 육지에가서 은행에 돈이 들어오면 아내와 아들이 있는 섬 위치와 배를 제공 하겠다는 조건을 건다.
하지만 돈 일부를 송금 받은 현지인들은 약속을 어기고 아빠를 위험에 빠뜨리는데 ...
끝날때까지 몰입도가 좋고 주인공의 자꾸 꼬이는 억울한 상황이 더 몰입도를 높히네요
바하마의 아름다운 바다도 덤으로 구경하고 나름 괜찮았어요
이 영화의 교훈
- 해외서 교통수단 렌트할땐 믿을만한 업체에서 렌트하자
- 해외 여행 중 외딴곳에 갈땐 직원이나 주변인에게 소재파악 할 수 있게 조치를 취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