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순
그냥 포스터를 봐도
네이버 줄거리를 봐도
어느 평범한 여고생의 풋풋한 첫사랑이야기를 생각할 수 있지만 저ㄴ~~혀 다릅니다.
어찌보면 미져리 같은 느낌?!?
아니면 최악의 하루 같은 느낌?!
감초들의 소소한 재미는 있지만
주인공의 행동을 이해하기가 꽤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마지막을 보면 더욱 그렇죠^^;;;;
(내가 영화를 제대로 본게 맞나?? 싶게 황당했죠)
어쨌든 영화는 허물을 벗고 나비가 되는 과정에 있는
아주 치열하게 용을쓰는 여고생의 성장드라마입니다.
호불호가 있는 영화일듯 하고
조연들의 재미를 더해서
개인적인 평점은 6점입니다.
5.18 소재의 영화군요
이것도 아픈역사...
송강호가 영화의 완성도를 높일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