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의 찬미

살다보면 유난히
뛰어난 유머 감각을
갖고 있는 사람을 만난다

자신뿐만이 아니라
주변까지 웃음바다로
만들고 유쾌함을 선물처럼 주는
그런 사람을 볼수가 있다

아마 그는 죽음의 코앞에서도
웃을 수 있을것만 같은 밝은
에너지로 가득하다

무엇을 하든 간에 결코 심각하지 않고
항상 즐거움에 넘칠수 있다는것

이것은 어쩌면 인격의 급이 다른 세상을
갖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곤 했다

그래서 가끔은 아이같다
아이처럼 웃고 아이처럼 장난치고
아이처럼 천진나만한 ... 타고 났을거야
그렇지 않고선 저럴수가 없는거지...!

사는게 아름다운 농담처럼
아무런 심각할 것이 없이
삶을 대하는 그 사람은 아이같다

사실 삶을 둘러보면
얼마나 터무니없고 우스운 일이 많은지

이해하면 웃을수 있는것 말이다

1518404128993.jpg

이 그림을 보고 있는 당신은 도종환님의

접시꽃 당신이란 시를 떠올리고 있겠지요?

"옥수수 잎에 빗방울이 나립니다

오늘도 또 하루를 살았습니다" 로

시작되는 접시꽃 당신을... 저는 그림을

그리면서 줄곧 그 시와 주인공들을

떠올리며 그렸더랬습니다

ㅡㅡ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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