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ivuons : NLP 에세이 7일차] 자원감(Resourcefulness) 회복하기 : 달려가는 여러분, 잠시 쉬어가세요.

매일 한 편의 글을 정성 들여 쓴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절감하고 있습니다. 겨우 6편의 에세이를 내리 적었을 뿐인데도 (혹은 6편이나 썼기 때문에) 벌써 이렇게 지쳐버릴지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애초에 하루에 한 편 정성을 들여 NLP를 쉽게 풀어쓰는 글을 써야겠다는 목표가 너무 버거운 것은 아니었나 돌아보기도 합니다. 목표를 향해 달리다가도 간혹 쉬어가는 시간도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준비한 주제는 자원감 회복하기 입니다. NLP에서 말하는 자원감이 높은 상태란,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밤새 야근하고 다음날 아침부터 바로 업무에 돌입한다면 그 업무에 임하는 사람의 자원감은 매우 낮겠죠? 업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하기가 매우 어려울 것입니다. 한 숨 푹 자고 일어나는 것만큼 좋은 방법도 없을 테지만 우리가 처한 현실은 우리 마음대로 움직여주지 않을 때가 많죠.

그와 같이 상황적인 필요 때문에 자원감을 끌어 올려야 하는 경우 긴급 처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명상과도 비슷한 방법입니다. 이 방법을 실행하려면 눈을 감아야 하는데요. 눈을 감아 버리면 글을 읽지 못하게 되니 방법을 먼저 숙지하시고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1. 편한 자세를 취해주세요. 서 있는 채로 어딘가에 기대시든, 앉으시든, 누우시든 상관 없습니다.
  2. 눈을 감아주세요.
  3. 주변에서 들리는 소리 하나 하나에 정신을 집중하세요. 나의 숨소리, 옆 사람의 숨소리, 시계가 째각대는 소리, 차가 지나다니는 소리, 하나 하나를 음미합니다.
  4. 그러면서 나의 피부와 맞닿는 모든 것들의 느낌에 정신을 집중하세요. 입고 있는 옷감의 감촉, 신고 있는 신발의 단단함, 벽이나 의자나 바닥의 견고함, 하나 하나를 음미합니다.
  5. 그렇게 주변에서 들리는 소리와 주변에서 느껴지는 느낌에 온전히 정신을 집중해주세요. 이 상태를 5분, 10분, 나아가 원하는 만큼 유지하면서 그 상태를 음미하세요.
  6. 이 정도면 되었다 싶으실 때 눈을 뜨고 주변을 둘러봐 주세요.

세상이 어떻게 다가오나요?
지금 나의 상태는 어떤가요?

언제나 바쁜 일상에서 잠시동안 쉬어 가는 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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