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밋에 대한 작은 견해, my view about steemit in Korean

아직 스팀을 완전히 알지 못하고 하루에 두번 글을 쓰는것이 스팀 생태계에 득이 되지않을것 같아 주말 지나서야 내가 느낀 스티밋에 대한 느낌을 적어보려했지만 내 생각을 정리하지않으면 머리속에서 날아갈까봐 한번 적어봐야겠다. 제게 정보를 공유해주신 @woo7739 님께 감사드립니다.

스티밋은 확실히 새로운 개념이다. 대부분의 코인은 PoW방식, 즉 컴퓨팅파워로 채굴을 해서 블록을 보상받는다. 코인의 시가총액 15위안에 8개는 마이닝으로 블록 보상을 받으며 4개는 이더리움의 DAPP이거나 Omni플랫폼의 Assets 코인이다. 리플이나 스텔라는 방식이 약간 다르다. 사실 컴퓨팅파워로 채굴을 하는 PoW는 에너지의 낭비가 너무 심하다. 코인의 가격을 결정지어 주는 획기적인 방법이지만 국가차원에서는 에너지를 낭비하는것을 부인할 수 없다. 이런 관점에서 글을 쓰거나 추천을 하는 방식으로 블록을 보상받는다는 방법은 낭비되는 에너지를 긍정적으로 옮겨온것 같다. 사용하는 유저들도 생각했던것보다 많았다. 태그가 없다면 보상을 받을수 있는 수준까지 도달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것 같았으며 그런의미에서 각 나라마다 태그가 있다는것은 획기적인것 같았다. 서로 도와주는 따뜻함을 느낄수 있었다. 탐욕으로 가득한 가상화폐공간에서 쉴 공간인것같아 왜 사람들이 떠나지 않는지 알수 있었다.

팔로워가 많을수록 블록보상을 받을수 있는 쉬운구조라 불평등하다는 글도 예전에 보았으나 CPU 나 GPU파워마다 블록보상이 다른것처럼 스티밋은 우려할만한 불평등구조를 가지는것은 아닌것 같았다. 어떤점에서는 오히려 덜 불평등한 구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한국사용자들이 지금보다는 늘어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의 리젠되는 속도가 영어에 비해 너무 느리다. 최근 암호화폐시장에서 한국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있는 상황에서 한국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기위해서는 더욱 다양한 글들이 올라와야 할것같다. 사람들이 많아져 kr태그 뿐만아니라 세분화된 태그까지 활성화가 되어야 스팀이 다시 주목을 받지 않을까 싶다. 문제는 이것이 베타버전이나 또는 추후에 바뀔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가입이 너무 느리다. 물론 나는 에러가 난 경우지만 정상적으로 가입하더라도 승인메일받는데까지 몇일이 걸린다. 스팀에 관심이 있어 가입하려다가도 진입문턱이 높아 돌아가게된다. 느린 이유가 있겠지만 가입하려는 즉시 사용할 수 없다면 급격한 사용자의 유입은 힘들것같다. 다행인점은 한번사용하게 되면 쉽게 빠져나가지않을 구조를 가지고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느린속도지만 발전이 계속되어가는것같다. 또한, 글쓰는 것도 Markdown 스타일이 있지만 좀 더 심플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다양한 글들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새로운 글을 쓰는 나는 지금은 글꼴조차 바꾸기 쉽지않다. 아무튼 여타 코인과는 다르고 사용방법도 단순하지만은 않아서 흥미로운것같다. 좋은점은 github의 업데이트 빈도수가 빈번하다는점에서 기대할만한 플랫폼인것 같다.

아직도 스팀, 스팀파워, 스팀달러의 개념을 잡는중이지만 최근 스팀달러의 상승에는 USDT의 이유가 있는것 같다. USDT는 테더라는 코인이며,
http://etherandbitcoin.tistory.com/72
에 간략하게 설명해 놓았다. 아무튼 USDT의 가격이 최근 변동이 심한데 비트파이넥스의 거래소때문이다. $1 USD = $1 USDT의 공식이 깨져 다른 달러의 가치를 하는 스팀달러의 몸값이 올라간것 같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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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의 시작점이 비슷하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스팀달러가 앞으로 상승할지 다시 1달러로 돌아갈지의 예상을 할수 있는 역량이 안되지만 최근 비트파이넥스의 공지(https://www.bitfinex.com/posts/203)를 보면 테더가 원상복구하는데에는 시간이 걸릴것같아 스팀달러의 강세도 계속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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