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외국어정복(?)기-영어편#15]영국친구 결혼 참석을 위한 여행- Brecon, Wales (10~12일차)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외국어 정복기라 쓰고, 단순한 경험담이라 읽을 수 있는 “카일의 외국어 정복기” 영어편!입니다.

'꾸준히' 관심을 갖는 방법으로 택한 영화/드라마 감상하기에 이어 여행/체험입니다.


2년전 영국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영국에 갔던 이야기 입니다.

즐거웠던 결혼식이 끝나고, 가족들은 하나둘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고,
저는 신랑의 아버지집으로 초대를 받아 Wales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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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con이라는 아주 작은 마을
결혼식과 여행의 피로때문인지, 이 곳에서는 아주 여유롭고, 편안하게 그냥 쉬었습니다.
그러다가 마을의 시내(?)랄 것도 없는 상점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향했지요.
이 곳도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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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흔한 오래된 건물인데, 왜 멋이 있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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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책방, 채러티샵 등을 둘러 보고 나서, 맛난 아이스크림도 먹었습니다.
그런데 눈이 부셔~
영국 날씨 왜케 좋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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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운 소음 하나 없는 이 곳에서
강가 있는 평범함 펍에서 맥주 한잔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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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마을을 산책삼아 계속 거닐면서,
빈둥빈둥, 말 그대로 쉬다 왔네요.
저 뒤로 보이는 초원들 보이나요?
하얀 점들이 보여야 하는데~ 양들이 부끄러운지 어디론가 숨어버렸네요. ㅎㅎㅎ
이 작은 마을에도, 대학이며, 학교며, 성당이며, 없는 것 없이 다 있는 사람 사는 마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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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풍경입니다.
쌤 아버지 집 앞마당! 사과나무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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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하게 떨어져 있는 이런 사과들마저 (아이 아까워라~~~)
백설공주에 나오는 사과를 연상시키며, 저의 상상력을 뿜뿜~!!! ㅎㅎㅎ

일상 여행에서는 느끼지 못할 현지인들의 생활상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던~ 즐거운 여행이였습니다.

아직도 기네스공장이 있는 아일랜드와 런던의 캠든마켓 투어가 남아 있어용!!
호홋!

다음편에 계속....


@dorothy.kim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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