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리움 공략단 -에피소드#1탄-

-Epilogue-

안녕하세요, 김치보이입니다!
여태까지는 제 블로그의 “사토시가 답변한다 길을 비켜라” 시리즈로 스팀잇 유저 여러분들께 많은 실용적인 정보들을 전달해드리려고 노력했었는데요, 이번에 새로운 소개시켜드릴 “공략단” 시리즈에서는 좀 더 친근한 목소리로 여러분들께 중요한 코인들에 대한 알짜베기 정보들을 선별하여 쉽고 이해하시기 편하게 전달해드리려고 합니다. “사토시가 답변한다 길을 비켜라” 시리즈에서는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정보들을
격식을 차린 목소리로 여러분들께 소개시켜드렸다면, “공략단” 시리즈에서는 여러분들께서 평소에 궁금해 하셨던 정보들을 더욱 친근하고 다가가기 쉬운 목소리로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 더욱 더 친근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드리고자 현실에 빗대어 많은 예를 들면서
“공략단” 시리즈를 진행해보려고 하니, 혹시 틀린 표현이나 수정할 점들을 발견하시면 댓글에 남겨주시면 바로 즉각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사토시가 답변한다 길을 비켜라” 시리즈만큼 “공략단” 시리즈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pisode. 01 – 비트코인, 너는 누구냐?!-

공략단 시리즈의 첫 시리즈의 주인공은 요즘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이데리움입니다! 이데리움에 관한 큰 관심만큼 이데리움이 정확히 어떤건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이데리움 공략단” 시리즈에서 이데리움의 탄생 배경부터 이데리움의 활용성과 미래가치까지 알짜베기 정보들만 선별하여 여러분들과 함께 알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세계의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는 이데리움, 이데리움은 과연 뭘까요? 이데리움이 무엇인지 알기 앞서 이번 첫 에피소드에서는 비트코인에 관해 간단한 설명을 해드리려고 합니다! 비트코인의 탄생이 이데리움의 역할에 큰 영향을 준 만큼 비트코인을 알아야 이데리움을 알 수 있겠죠?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비트코인의 탄생 배경은 가치를 전달 (how to transfer “value”) 시키는 것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가치라고 한다면…음… 사람으로서의 가치, 맛있는 음식에 대한 가치, 행복한 기분에 대한 가치 등등 여러가지 가치가 존재하겠지만 역시 저희가 관심있게 보는건 금전적 가치 (financial value)겠죠???

비트코인의 백서 (white paper)에 씌여 있듯이, 비트코인의 아름다운 장점은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시키는 과정에서 제 3 자의 개입이 없다는 겁니다! 제가 설명을 하면서도 이해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그럼 예를 한 번 들어보겠습니다!

직접 현금 거래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돈을 전해줄 때 은행과 같은 기관을 이용하거나, 페이팔과 같은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서 돈을 보내는 경우를 흔히 보실 수 있으실겁니다. 제가 만약 홍길동이라는 친구에게 10 만원을 보내주고 싶으면, 제가 만든 페이팔 계정을 통해서 친구의 페이팔 계정으로 10 만원을 보내주면 되지요.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10 만원이라는 돈이 페이팔 서버로
가고 페이팔 서버가 길동이에게 10 만원을 전해주는 (김치보이 --> 페이팔 ---> 홍길동) 이라는 형태로 거래가 진행되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 페이팔은 저와 홍길동의 거래에 대한 제 3 자로서 거래 진행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자 그럼, 문제가 무엇일까요? 그럴 경우가 없겠지만 만약 페이팔에 있는 저의 돈이 해킹을 당해서 도둑을 맞으면 저의 돈은 사라지게 되는 것이고, 페이팔이 거래를 주도해서 진행하기 때문에 저와 길동이는 정.확.히. 어떤 형식으로 거래가 이루어지는지 알 수도 없으며, 가장 중요한 수수료 문제가 있습니다! 수수료...

하지만 비트코인은 다릅니다! 가장 먼저 출현한 암호화폐로서 암호화폐중에서는 가장 먼저 블락체인 기술 (blockchain technology)를 이용하여서 사용자들의 거래를 진행하게 도와줍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비트코인을 이용하여 제가 10 만원을 길동이에게 전해주려고 한다면, 비트코인이 해쉬화 (bitcoin gets hashed)된 후에 비트코인 거래 정보가 블락체인의 블락에 쌓이고 거래가 진행되게 됩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저의 10 만원이 “블락체인이라는 가상 세계”에 들어가서 길동이에게 10 만원을 직.접.적.으로 전해주고 길동이가 10 만원을 가상세계에서 현실의 세계로 돈을 직접 빼는 구조입니다. 물론 가상세계라는 단어가 어울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설명의 편의를 위해서 이해부탁드립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저와 길동이는 아무의 도움도 받지않고 저희들이 직접 가상세계로 들어가서 거래를 진행했기 때문에 제 3 자의 도움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리고 더 깊게 들어가자면, 비트코인을 통한 거래들은 전 거래들 (previous transactions)의 기록을 기준으로 새로운 거래들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 거래 진행에 필요한 해쉬 알고리즘 (간단히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을
해킹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예를 들자면, 지금 제 주머니에 들어있는 20 달러는 단순히 20 달러의 가치를 지닌 화폐일 뿐이지만 (이건 어디서 온 20 달러일까요… 갱스터들이 쓰던 돈일 수도 있고 학교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아이스크림 사주려고 쓴 돈일 수도 있겠죠?^^), 만약 제가 똑같은 20 달러의 값어치의 비트코인이 있다고 가정한다면, 이 20 달러를 다른 분에게 보낼 때, 이 20 달러가 어디서 흘러들어왔고 어디로 갔고 어떻게 제가 갖고 있는지에 대한 여태까지의 거래 기록들을 기준으로 이 20 달러의 역사 (transaction history)를 간접적으로 함께 보낸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앞서 말했듯이, 이 20 달러의 역사를 통째로 가짜로 고치지않는이상, 이 20 달러는 훔칠 수가 없기 때문에, 이런 면으로 보자면 정보를 조작해서 훔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거래소에서 해킹당하는건 정보 조작으로 훔쳐지는게 아니기 때문에 다른 경우라고 생각해주세요)

간단히 요약하자면, 저희들은 비트코인을 통해서 탈중앙화 어플리케이션 (decentralized application)을 통해 제 3 자의 개입없이 금전적 가치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이데리움 공략편 에피소드 1 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이데리움 공략단 많이들 사랑해주시고, 글 재미있게 읽으셧다면, 업보트, 팔로잉, 코멘트 남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다시한번 부족한글 읽어주신 여러분들 감사드리고 다음편에서 뵙도록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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