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도대체 비트코인이 뭔가에 대한 사람들의 수가 증가했습니다. 비트코인을 이해하려하는데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이 자꾸 언급이 됩니다. 다른 종류의 코인들에 대한 설명을 보려해도 블록체인이 언급이 됩니다. 정부에서도 비트코인보다는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도대체 블록체인이 뭘까? 이번 글에서 알아보겠습니다.

블록체인은 암호화폐 시장에 들어올 생각이 있는 사람들은 진짜 무조건 기본적으로 완전한 이해를 하고 들어와야합니다. 왜냐하면 암호화폐 시장에 나와있는 코인들은 100에 99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이 됬기 때문입니다. 이 블록체인 기술을 어떻게 변형하고 어떤 알고리즘으로 어떤 목적으로 누구를 위하여 개발이 되었는지에 따라 다양한 코인들이 생겨나는 것이기 때문이죠. 사실 지금 이미 암호화폐 시장에 들어온 투자자들중 대다수는 블록체인이 뭔지 설명하라고 하면 재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은 손에 꼽을 것입니다. 이 글을 읽는 우리는 적어도 그런 사람이 되면 안되겠죠? 이 글은 블록체인이 뭔가에 대한 간단한 느낌을 주기위한 글이고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깊게 들어갈 예정입니다.

그래서 블록체인이 뭔데?

블록체인을 구글에 검색했을 때 나오는 전형적인 사전적의미를 알아보도록 하죠.

블록체인(Blockchain)은 관리 대상 데이터를 '블록'이라고 하는 소규모 데이터들이 P2P 방식을 기반으로 생성된 체인 형태의 연결고리 기반 분산 데이터 저장환경에 저장되어 누구도 임의로 수정될 수 없고 누구나 변경의 결과를 열람할 수 있는 분산 컴퓨팅 기술 기반의 데이터 위변조 방지 기술이다.
(출저: 위키백과)

그만 알아봅시다.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한줄로 설명을 하는 것은 불가능 하기 때문에 우리가 저 사전적 의미를 본다고 해도 아 그냥 뭔가 굉장히 좋은 기술인가 보네? 라는 느낌을 받는 것말고는 정확히 어떤 기술인지에 대해서는 알수 없습니다. 이 블록체인 기술이 뭔데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 거지? 이런 의문점은 당연히 해결이 되지 않죠. 하나씩 하나씩 알아보도록 합니다

블록체인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건데?

불확실성을 제거합니다. 불확실성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기본적인 원칙 중 한가지 입니다.
특히 돈에 대해서는 우리는 불확실성을 없애고 싶어합니다. 예를 들면 당신이 이의준이라는 사람에게 돈을 보내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직접 만나서 돈을 전달하기에는 너무너무 먼거리에 살고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제 3자를 두게 됩니다. 그게 곧 은행이고 금융기관이 된 것입니다. 덕분에 당신은 이제 거리와 상관없이 거래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수수료를 어마어마하게 지불 해야 합니다. 중개인을 통해서 거래하기 때문입니다. 은행이나 금융기관들은 이를 공정하게 기록해 두어야 하니까. 불확실성을 낮춰야 하니까. 우리는 이러한 중앙집권된 기관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거래를 하게 됩니다. 중앙집권화된 기관들은 금융기관과 은행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 모든 산업에는 중앙집권화된 제 3자가 존재 합니다. 은행은 그저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예시중 하나죠. 이 중앙 집권화된 기관 또는 제 3자들이 만약에 부패하거나 다른 생각을 하게 되면 그 기관 또는 제 3자를 신뢰하고 이용하던 고객들은 속수무책으로 피해를 받게 되는것이죠.

여기서 우리는 블록체인이라는 신이 내린 기술을 발견하게 됩니다.

출저: SW 중심사회

블록체인 기술은 중앙집권화된 기관의 서버에 정보를 저장하는 것이 아닌 전 세계에 퍼져있는 컴퓨터에 모두 분산시켜 정보를 해킹이 불가능하게 암호화시켜 저장 시켜버립니다. 한 기관, 회사, 또는 정부가 데이터를 관리하는 세상을 바꾸는 새로운 패더라임을 제시하는 기술이죠. 여기서 우리는 세상을 탈중앙화 시키는 기술이다 라는 말이 나오게 됩니다.

정리하자면 블록체인 기술은 제 3자의 도움없이 두 사람간의 거래를 가능하게 하고 그 거래를 기록한 장부 시스템을 유지하는 기술입니다. 당연히 블록체인 기술은 돈 거래 뿐만 아니라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산업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대통령 선거를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변경할 수 없고, 누구나 볼 수 있는 투표를 하게 되면 선거가 훨씬 공정하고 민주적이지 않을까요? 또 다른 예를 들어볼까요? 가수들의 음원 판매를 블록체인 기반으로 한다면? 사용자가 가수들에게 직접 음원수익을 지불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 중간 단계 서비스에 지불하는 비용을 절감하게 되곘죠. 이 예시들은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성의 빙산의 일각일 뿐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블록체인의 미래가 너무나도 기대가 됩니다. 인터넷이 해결하지 못한 불확실성과 신뢰의 문제를 블록체인이 해결하면 세상이 또 얼마나 크게 바뀔지 상상지 가질 않네요 😁

이번 글이 유익하셨다면 팔로우와 업보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