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가격 방어가 되지 않는 이유 & 6월 전까지 이더리움을 사기 싫은 이유

모든 가상화폐가 현재도 전고점의 50%에도 전혀 미치지 못하고

횡보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에이다나 SNT 리플 같은 암호화폐는 70%~90%까지 떨어졌었습니다.

그래도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이 바닥을 꽂힐 때

그나마 다른 알트코인들보다 잘 버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 간단 차트 비교

비트코인 시세 방어안됨.jpg

에이다 시세 방어 안됨.jpg

같은 날짜에 혼자 50%가 안깨진 모습 ↓

이더리움 시세 방어.jpg

하지만 최근들어 이더리움도 점점 다른 알트코인과 마찬가지로 바닥을

향해 가고있습니다..

최근 이더리움 가격 ↓

이더리움 가격 폭락.jpg

ICO를 참여하실 많은 분들이 이더리움 존버를 하고 계실텐데요

이유야 많겠지만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더리움을 팔려고 하는 물량이 더 많다.

단순히 매도량이 많아서 이더리움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고

너무 당연한 소리를 하려고 했다면 글을 쓰지 않았을 것입니다.

최근 이더리움 가격 하락의 원인

이오스

이오스 ICO 사이트 : https://eos.io/

제가 생각하는 이더리움 하락의 원인입니다.

눈치가 빠른 많은 분들께서 설명을 해주셨는데

저는 그게 진짜인지 한번 보려고 합니다.

이미 저는 이번 주부터 계속 모니터링해서 확신을 가진 상태이고

확실히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돼서 글을 쓰게 됐습니다.

일단 EOS가 뭔지는 검색만해도 많은 분들이 설명을 해주셨으니 생략하고

우리가 중점을 두어야 하는 것은 이오스의 자금 조달 방식입니다.

EOS가 뭔지 아시는 분들은 이것도 다 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아주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다른 코인들이 적으면 1주일 많게는 3달 기간을 두고,

가격을 정하고 ICO를 한다면

60일 남은 이오스 ICO.jpg

이오스는 맨 처음 5일간 2억개를 발행하고 나머지 7억개는

매일 2백만 EOS를 작년부터 350일동안 꾸준히 분배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지금도 매일 이더리움이 모이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지금까지 최소 3,500,000ETH 이상 모았고

지금도 꾸준하게 모이고 있습니다.

매일 200만 EOS를 모인 이더만큼 나눠주니

1이더만 들어간다면 200만 EOS를 혼자 독식하는 것이고

만약 200만 이더리움이 하루만에 모인다면 1이더를넣었는데도

각자 1eos밖에 받지못하는 그런 구조입니다.

그래서 이걸 이용해서 ICO가 진행되는 마지막 5분 때

거래소와의 가격을 비교해서 여기서 이오스를 사는 것이 싼지

거래소에서 이오스를 사는 것이 싼지 비교해서 시세차익도 얻을 수 있는데

이건 다음에 기회가 되면 설명드리기로 하고..

지금부터 말씀드릴 것은 EOS가 이더리움의 가격 하락에

직접적인 원인 중 하나라는 것입니다.

이오스 일자별 토큰 분배& 가격 보는 사이트
http://eoschart.com/?lang=en

여기 보시면 아시겠지만

매일매일 5천개~2만개가 이오스 개발자한테 가고 있습니다.

6월 1일까지 ICO가 약 2달이 남은 상황에서

최근 이오스 개발진은 계속 이더리움 물량을 매도하고 있는 중입니다.

최근 털어내는 이오스.jpg

여기 보시면 매주 털어내던 이더리움을

최근 한번에 40만 , 60만 ETH를 어디론가 보내고 있습니다.

100만eth 면 전체 이더리움 보유 지갑 순위 TOP 10안에 드는 수치입니다

계속 추적해봤는데

이더리움 11시간전 송금.jpg

이더리움도 음봉 맞음.jpg

보내자마자 시간에 맞춰 매우 강한 음봉

우연일수도 있으니 몇번 더 봤습니다.

이번엔 바이낸스입니다

바이낸스에서도 이오스 매도.jpg

바이낸스에서도 이오스 매도 차트.jpg

바이낸스 지갑 입금후 하락장 시작

그리고 이틀 전에

비트파이넥스 2일 6시간 전.jpg

바트파이넥스 2일 6시간 전 차트.jpg

보내자마자 바로 하락 시작

그리고 3월 29일인 오늘도 이더리움이 거의 10% 하락했는데

이것도 역시

3시간 40분 전 비파로 송금.jpg

보내자마자 떡락.jpg

계단식으로 뚝뚝 횡보하던 이더리움 가격이

비트파이넥스로 입금 되자마자 순식간에 바닥을 칩니다

그리고 비트파이넥스 뿐만 아니라

바이낸스, 크라켄 등 여러 거래소를 비슷한 시간대에

이용하면서 이더리움을 털고있습니다.

너무 많이 털어내고 있어서 다 캡쳐해서 올리기가 무의미하네요.

전에는 그냥 365일 이더리움으로 ICO를 하네. 특이하다.

이더리움의 단점을 보완하려고 하는구나. 했는데

지금 이렇게 이더리움 털어내는 것을 보니

이더리움 가격을 죽이고

이오스를 제2의 이더리움으로 만들려는

이오스 창립자 '댄 라리머'의 1년전부터 한 설계와

왜 ICO를 저런 식으로 했는지도 다 맞아 떨어집니다.

EOS는 처음부터 이더리움의 약점으로 꼽히던 많은 문제를

개선하는 프로젝트라고 하고 나왔으며

등장할 때부터 '이더리움 킬러'라는 문구로

이더리움과의 전쟁을 선언한 적이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가격을 먼저 죽일지는 전혀 몰랐네요...

  • 결론

'이더리움 킬러'로 등장한 EOS는 1년 전부터 이더리움으로 모금을하고

매주 임의로 이더리움을 거래소에 팔았었는데

최근 ICO로 모은 대규모의 이더리움을 거래소에 분할매도를 하고 있고

여전히 EOS의 지갑에는 총 앞으로

'무조건' 매도할 582,465 ETH가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매일 최소 2만이더리움 이상이 이오스 ICO하는 데에 쓰이고 있으며

ICO(이더를 받는)기간은 60일이 남았습니다.

또한 이더리움 가격이 낮아져서 이오스에 참여하는 이더가 많아지는 중입니다.

이더리움 갯수 증가.jpg

  • 취해야할 자세

이오스의 ICO가 끝나는 6월초까지는 이더리움을 사서

흔히 말하는 '존버' 하는 것은 리스크가 상당히 크다고 봅니다.

누군가 시장에 3천억을 매도하겠다고 대놓고 선전포고를 한 상태인데

굳이 지금 가격으로 이더리움을 사놓고 있을 필요가 없을 것 같다는 논리입니다.

미국이 북한에 핵을 날린다고 했는데 그전에 북한에 투자를 하는 격일까요.

어쩌면 메인넷 밑에서 토큰이 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코인들이

점점 많이 생김에 따라 ICO를 하는데 이더리움을 굳이 사놓을

필요가 없는 것도 한몫 한 것 같습니다.

또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에게 이더리움의 가격을 물어볼 때마다

매번 "지금 가격 너무 비싸다"라고 하니...

물론 가격이 오를 수도 있겠죠..

그러나 차트, 시황을 무시하고 누군가 3500억을 못팔아서

안달이 난 상태고, 그 누구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가졌습니다

이런 분석을 종합했을 때 이걸 알고도 계속 홀딩할 사람이 있을까..

3500억어치 물량을 감당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오르기도 힘들고 저점은 더 낮아질 수도 있겠습니다.

어디까지나 추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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