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팔로워 100명을 달성했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인디게임 개발을 하고 있는 도적 코볼트라고 합니다.

이번에 제 팔로워가 백 분이시나 되었습니다. ^^

저는 오늘로서 가입한지 6일이 지난 것 같은데요. 그 동안에 제가 어떻게 짧은 시간에 많은 팔로워를 얻게 됐고 그렇게 한
이유에 대해서 말하고 싶었습니다. 팔로워 100명이라는 기념비 적인 일 덕분에요.

저는 6월 초에 DC-Inside의 인디 게임 개발 갤러리에 올라온 하나의 글에서 시작됐습니다.

지금은 삭제되서 없어져서 찾을 수가 없네요. 그러나 이런 내용이 있었어요.

' 게임 개발하는 데, 라면이라도 먹어야지 '

이런 느낌의 글이 있었습니다. 그 때의 글을 쓰신 분이 라메드(@lhamed) 님이세요.

처음의 며 칠간은 그다지 활동하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스팀잇이라는 곳에 처음왔기 때문이기도 하고 가상화폐에 대해서도 잘 몰랐어요. 그러다보니 올라오는 여러가지 비트코인이라던지 이더리움, 블록체인과 같은 여러 가상화폐에 관련된 글은 하나도 알지 못했어요. 저는 그저 인디게임을 개발하는 사람이었거든요.

그렇지만 굉장히 친절하신 분들께서는 스팀잇에 많이 계셨어요. 특히나 한국 쪽에서요. 다른 곳에서 활동을 해보지 않아서 몰랐지만... 뉴비라고 가입인사 올렸을 때 여러가지 좋은 정보를 가지고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굉장히 많은 분들이 환영해 주셨지만 몇 분만 말을 해본다면, @vimva 님이라던가 @woo7739 님이라던가.. 굉장히 많았어요. 그러다가 제 기억이 맞다면 @venti 님이셨을 것 같아요. 제가 기억이 잘 안나고 찾을 수가 없는데 천천히 글을 읽고 있었는데 이런 의미의 글이 있던 것 같았어요.

' 카페를 차려서 한달에 200만원을 벌기 위해서는 굉장히 힘들다. 그렇지만 스팀잇에서는 열심히하면 단지 글을 쓰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벌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스팀잇을 무자본 창업이라고 생각한다. '

이런 식의 말을 하셨어요. 물론 정확하지는 않아요. 그렇지만 제가 기억하고 있는 것은 저런 의미의 글이었어요.

그러다가 생각했습니다. 현재 저의 위치나 하고 있는 것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게 무엇일까? 이런 식으로 생각하게 됐어요. 물론 그 사이에도 @venti 님의 여러가지 팔로우 많이 받는 법이라던지... 보트업 받는 방법 등... 여러 동영상도 봤어요.
그렇게 또 하루 이틀 정도 지났습니다. 그 동안에 스팀잇에서도 글을 열심히 읽었습니다.

그리고 깨달았어요. 스팀잇은 정말 나에게 있어서 천운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 알게 됐습니다.

1주일도 안된, 6일 전에 저는 가상화폐도 모르고 있었어요. 컴퓨터 공학을 전공해서 가상화폐에 대해서 알고 있었지만 크게 관심은 가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가지고 있는 돈이 없었거든요. 투자도 할 수 없고 모르는 분야이기에 더 그랬습니다. 하지만 스팀잇은 단순히 포스팅을 하면 돈을 벌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물론 좋은 양질의 글을 써야만 돈을 벌 수 있었고 제가 올린 몇 개의 포스팅이 그 만큼의 가치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저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1년 넘도록 인디게임을 개발하고 있다고 했지만... 어떠한 소득도 올리지 못하고 수학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개발 중인 인디게임 개발자였을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개발을 할 때, 그것을 올릴 때마다 조금씩 들어오는 돈은 저에게 아주 큰 것이었어요. 왜냐하면 게임은 일반적으로 완성시켜서 앱스토어나 스팀(Steam)과 같은 곳에 내지 않으면 돈을 벌 수 없거든요. 그리고 더욱 더 성취감을 느끼게 만들었습니다. 나의 개발하는 과정이 돈이 될 수 있다는 강력한 동기부여죠.

그리고 제가 몰랐던 가상화폐라던가.. 그런 용어들에 대해서 아주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됐어요. 그러다보니 좀 더 다른 곳에 생각을 가지게 됐습니다. 어떻게 하면 스팀잇에서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었어요.

첫번째로는 좋은 글을 쓰는 것이었어요. 그렇지만 제가 할 수있는 포스팅은 별다른게 없었어요. 게임을 개발하며 일지를 쓰는 것과 같은 거였죠. 그리고 그것은 생각보다 많이 쓸 수 없는 종류였습니다.

두번째로는 많은 이웃들을 만드는 거였어요. 그래서 저는 제 일상생활에 시간을 잡아서 스팀잇에 쓰기로 결정했습니다.
왜냐하면 스팀잇을 열심히 하는 것은 그 자체로도 즐겁지만 어떻게 보면 제 인생에 큰 자산이 될 수 있었거든요.

저는 그래서 새로오신 분들게 정성을 다해서 글을 남기려고 노력했습니다. 천만 다행인 것은 제가 말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는 거였어요. 100% 까진 아니더라도 많은 부분들이 자기소개를 할 때 궁금함이 있는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소개글을 읽고 가급적이면 친절하게 글을 달려고 노력했습니다.

일어나서 1시간~ 1시간 30분, 자기 전에도 1시간 정도.. 그리고 중간에 개발하며 틈날 때 확인하기.. 이 시간동안 포스팅을 하지 못한다면 많은 이웃을 만들고 그 분들의 글에 댓글을 달아드려서 서로 안면을 트고 알아가며 서로에게 상부상조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자는게 제 목표였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어느덧 서로 인연을 맺게 된 분이 100분이 넘게 되었습니다. 좋은 일이죠. 사실 완벽하게 순수한 동기에 의해서 팔로우가 된 것은 아니지만 제가 나쁜 마음을 먹었다고는 생각하진 않아요. 스팀잇에서 알게 된 것은 열심히 하면 어떠한 보상이 있다는 거였어요. 정말 좋은 일이죠.

저에게 시작하게 된 이유는 지금의 모자른 돈을 좀 더 벌기 위해서였지만, 스팀잇을 활동하며 제가 몰랐던 가상화폐, 그리고 그 가상화폐의 기술이 이끄러낼 미래의 모습에 대해서 알아간다는 점이 좋았어요.

어쩌면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굳이 '너무 ' 적나라하게 돈을 벌기 위해서 쓰지 않아도 되지 않나. ' 그렇지만 제가 이제 약 1주일이 다 되어가는데... 그동안 스팀잇을 하면서 느꼈던 것을 좀 더 솔직하게 적고 싶었습니다.

어쩌다보니 중간 중간에 약간의 자기 한탄과 같은 것도 있었네요.

다음에는 좀 더 밝은 이야기를 가지고 찾아올게요. 지금 제가 하고있는 LCHF 다이어트나 트위치에서 방송하고 있는데 오늘 처음으로 도네이션도 받았답니다. 헤헤... 처음이라 그런가 굉장히 신선한 기분이었어요.

그리고 몇 시간있다가 가입인사를 드렸을 때 받은 스팀이나 이런 거도 환전하게 되는데.. 그런 것도 다뤄보고요. 또 개발일지도 쓰겠습니다. 음.. 그리고 주변 분들에게도 스팀잇을 홍보하고 있는데 그 분들이 오신다면 또 그 분들에 대해서 소개글도 쓰고 싶네요.

굉장히 많은 이야기를 제목에 안맞게 쏟아낸 것 같아요. 그렇지만 스팀잇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제 마음은 진짜랍니다. 그러다보니 여러가지를 표현하고 싶었어요.

자꾸 글이 안끝나는데! 이만 줄이고 모두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토요일 11시가 조금 넘었는데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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