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가입 1주년 기념 흑역사 대방출전 (feat.어디까지 오글거려 보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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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 가입 1주년 기념  흑역사 대방출전


어디까지  오글거려  보았니?


숱한 스테기를 극복하며 여기까지 온 스스로를 축하하는 의미로, 지금까지 스팀잇에서 어떤 포스팅을 올렸었는지 돌이켜 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오글거림 위주 포스팅에 뉴비 시절의 지나치게 솔직한 속마음까지 덤으로 얹어 보았어요. (속마음이라 반말로 씀) 즐거운 관람 되시길 바랍니다. ♡



신비스러워 보이려고 애쓴 가입인사 글 프로필 일러스트



스팀잇 가입 초기에 다른 커뮤니티 게시판에도 올리려고 그린 정치색 농후한 일러스트
요즘은 즐거운 마음으로 뉴스를 본다 뭐 이런 얘길하려고 했던 것 같음


과학 일러스트를 올렸었는데 무플.
절망한 상태에서 태그에 steem 쓰려고 억지로 스팀잇 로고 집어넣고 그린 일러스트 시리즈



스팀잇에서 암호화폐 관련 글이 높은 보상을 받는다는 나름의 분석 후 그려올린 비탈릭 부테린. 이 비탈릭이 맘에 안드시는 분들이 많았는지 가입 후 역대 최저 보상 기록. 근데 나 진짜 왜 이렇게 그렸지?



포기하지 않고 암호화폐 관련 주제 존버로 재도전! 폭발적인 댓글에 힘입어 아무도 안시켰는데 존버 핸드폰 바탕화면 세트 까지 그려 올림.



네드 보팅 좀 받아볼까 싶어서 티나게 미화해서 그린 네드랑 왠지 실사구시를 중히 여길 것 같은 댄에 맞춰 진짜 댄처럼 그린 . 타게팅에 실패했는지 둘다 보팅 안해줌



이 시기즈음 @sochul 님께서 첫번째 SI 신규작가 로 뽑아 주셨는데 뭔가 이 커뮤니티를 위해 소철님 처럼 나도 내가 할 수 있는 걸 해야겠다는 덤으로 보팅도 좀 받지 않을까 생각으로 그린 스티미콘 스티미콘이라니 지금 봐도 쩌는 네이밍
















그리고 시작된 대문 그리기 .
이때 정말 많은 분들의 대문을 그려 드림.
내 아이디 눈에 잘 띄는 곳에 써 넣어서 팔로우 한명 이라도 더 늘려보겠다는 심산으로 그렸었는데 케이알 커뮤니티 분들은 착한일 한다고 칭찬 많이 해주셨음.

이 즈음 최고 화제였던 @clayop님 인터뷰를 보고 급 아이디어가 떠올라 그린 그림 클옵님이 이 그림에 보팅 했나 안했나 시도 때도 없이 새로고침한 건 안비밀




1. 오늘의 교훈
오글거리는 포스팅 이따만큼 올리고도 스팀잇 오래오래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이렇게 되는대로 이것저것 다 찔러 보다가, 이거다 싶은 컨텐츠를 찾으면 그걸 꾸준히 밀고 나가면 됩니다.
이거다 싶은 컨텐츠란? = 만드는 내가 재미있고, 당분간 우려먹을 소재도 많은 컨텐츠. 저에게는 이탈리아 여행기블록체인 웹툰 이 그런 컨텐츠 였던 것 같아요.

2. 오늘의 팁
남의 흑역사가 궁금 할 땐 @asbear 님이 만드신 툴 이용하시면 됩니다. 리스팀 빼고 그 계정에서 올린 포스팅만 솎아 볼 수 있어요. 심심하면 남의 흑역사를 파봅시다.

+ 덤
@mintvilla 님께서 지목해 주신 닉네임 챌린지
lessol 은 오래전부터 쓰고 있는 제 필명 이솔에서 따왔습니다. 사주에도 물이 많은데 본명도 물 계열(?)의 이름이라 필명은 불에 해당 되는 태양의 스페인어 sol 에서 따와서 이솔로 지었어요. 이상 과학 만화 그리는이솔의 샤머니즘 농후한 필명의 유래 였습니다.

Special thanks
@kyunga님이 만드신 마크다운 팁@segyepark 님이 만드신 게시글 마크다운 보기 를 이용해 포스팅 하였습니다. 두분께 특별히 감사 인사 올립니다.


Thanks to @leesongyi who draw below banner for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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