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 보상 스팀달러 팔지 말아라.(Do not sell the rewarded Steem Dollar.)

스팀에 발 들이고 요즘만큼 스팀이 좋아보인 때가 있었나 싶다.
요즘은 스팀에 포스팅을 하면
보상이 스팀파워 50% 스팀달러 50% 이렇게 나온다.

내가 최근에 받은 보상 내역이다.
위 보상이 발생한 게시물을 보상금 분배 내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전체 보상 48.67달러는
저자 보상 42.93 달러 (이것은 21.466 달러와 65.215 스팀파워로 나누어 보상되었다)와
추천인 보상 5.74 달러로 분배된다.

2017년5월8일 현재 시점의 스팀달러 가치를 확인해 보자.

https://coinmarketcap.com/all/views/all/
에서 확인해 본 스팀달러의 현재 1스팀달러의 미국달러 기준 가치는 1.49 미국달러이다.

스팀잇 계정에서 확인해 본 스팀달러의 성격은 다음과 같다.

스팀달러의 연간 이자율은 0%이며, 1 스팀달러는 약 1 미국달러 가치의 스팀만큼의 가치를 가진다.(1 스팀달러를 가지고 스팀잇 사이트에서 스팀으로 교환을 요청하면 1 미국달러의 가치를 가진 만큼의 스팀으로 교환해 준다는 것이다. 즉 1 스팀달러는 스팀 커뮤니티가 약 1미국달러 만큼의 가치를 스팀으로 보장하는 것이다. 스팀달러는 1 미국달러 만큼의 가치를 보장하는 것이지 1 미국달러의 가치로 가치가 고정된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스팀달러는 시장의 수요에 따라 10 USD 도 될 수 있고 100USD도 될 수 있고 그 이상도 될 수 있다. 나는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두가지 측면에서 포스팅 보상으로 받은 스팀달러를 팔지 않는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1) 순수하게 투자적 관점이다. 투자적 관점에서만 본다면 현재 스팀달러의 총 발행량은 1,074,832.172 SBD 이다. 발행량이 작아 희소성이 큰 암호화폐인 것이다. 미래에 추가로 발행될 스팀달러의 수량도 스팀의 시가총액의 5%수준으로 연동되어 있어 매우 제한적이다.(그리고 발행된 모든 스팀달러는 스팀 커뮤티니가 최소 가치를 보장한다)
또한 스팀달러처럼 최소 가치가 블럭체인기반으로 보장되어 있는 암호화폐는 스팀달러와 비트쉐어의 스마트코인 뿐이다. 테더(USDT)조차 블록체인 기반으로 가치가 보장되어 있다고 보기 어려운 면이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스팀달러의 미국달러 대비 가치는 오르는 것이 시장의 순리라고 나는 판단한다.

(2) 시뇨리지(발권차익)가 가져다 주는 이익이 스팀커뮤니티에 막대한 이익을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스팀커뮤니티는 2016년 12월 현재 연간 9.5%(이 비율은 250,000(?) 블럭마다 0.01%씩 감소하여 20년 후에는 1%로 감소한다)에 해당하는 스팀이 채굴되고 있다. 이 중 75%는 스팀으로 발행될수도 있고 스팀달러로 발행될수도 있다.
신규채굴량의 75%가 스팀이 아닌 스팀달러로 채굴된다면 스팀커뮤니티가 가지는 이익은 매우 크다. 이렇게 발행된 스팀달러의 시장가치가 1 USD를 넘어선다면, 스팀달러는 스팀 커뮤니티에서 스팀으로 교환이 요구되어질 일은 없다. 다만 스팀달러의 시장가치가 1 USD 미만이 된다면 스팀커뮤니티는 스팀으로 교환을 요청받게 될 것이다.
또한 1스팀달러의 시장가치가 2USD 라면 수많은 저자들은 2배의 실질 보상을 받는 것이다.

정규재라고 내 입장에서는 정이 안가는 논객의 비트코인 혹평 영상이다.
이사람이 비트코인에 혹평을 하는 근거가 주로 시뇨리지 문제이다. 이사람의 주장은 그가 얼머나 암호화폐에 무지한가를 보여주지만 시뇨리지 부분은 한번쯤 들어볼만 하다. 시뇨리지가 있는 스팀달러가 스팀 커뮤니티에 얼마나 보탬이 될지를 각자 짐작해 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이 부분 빼고는 영양가 1% 미만의 영상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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