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란 것을 이해하는 건 쉽지가 않다...
이렇게 저는 느꼈습니다...
기술적인 이야기가 주를 이루다 보니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유시민 작가의 말이 일면 그럴싸해보일 수도 있었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최근 좀 공부를 한 티가 나긴 해도...
아직은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을 할 정도는 아닌 듯 보였고요...
제 입장에서는 김진화 전 코빗대표가 말씀 참 잘하는구나...
라고 느꼈지만...
네이버 댓글들을 보면... 일반인들에게는 크게 어필하지 못하고
되려 사기꾼으로 몰리는 그런 파레이돌리아(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본다)현상을.... 목격하게 되네요...
제멋대로 메긴... 네분의 평점입니다..
- 한호현 경희대 컴퓨터 공학과 교수
왜 나오셨는지... 알 수가 없는... 머리와 입이 따로 노는 건지...
블록체인 자체를 잘 모르시는 지... 제 입장에서는 전혀 설득력을
가지지 못하는 말씀들만....
평점 50점
- 유시민 작가
꼰대가 되어 가는 모습이 보여 좀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만...
말씀은 참 잘하시는 듯... 만약 제가 블록체인을 공부하지 않았다면
걍... 유작가의 말씀에 홀릭되었을 듯...
but 이런 것이 가장 위험하다는 점에서... 평점 10점을 줄라다가...
저번보다 발언의 수위가 많이 낮아진 걸로 봐서는
좀더 공부하시면 스팀잇에서 볼 수도 있지 않을까는 생각에
평점 60점
-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블록체인은 잘 이해하고 있으시지만... 실제 암호화폐 거래는
많이 안해 보신 듯... 일반인을 설득시킬 논리가 많이 부족하지
않았나는 생각을 해봅니다...
겸손하게 토론을 진행했으나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평점 60점
- 김진화 한국 블록체인협회 준비위원회 공동대표
햐... 이분 처음으로 봤는데... 그 어려운 전문적인 용어들을 순간적으로
막 뱉어내는게 거의 유작가에 맞먹는 청산유수시더군요...
한호현 교수와는 정반대로 입과 머리가 같이 노는...
그래서 어찌보면 일반인이 보기에는 사기꾼으로 몰리기에 딱 좋은...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속시원하게 말씀하시는건 아주 좋았으나... 역시 일반인들을
설득시킬 수 있는 능력이나... 토론의 자세가 약간은 미흡해서...
평점 80점
어차피... 파레이돌리아라...
스팀잇에 있는 분들은 대부분... 저랑 평점에서 큰 차이가 없지
않을까 싶네요...
전반적으로 일반인들을 설득시킬 논리가 부족했던 것이
많은 아쉬움으로 남는데...
다음 토론에서는 이런 부분들을 잘 준비를 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하튼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봤네요...
그래도 갈 곳은 간다...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