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일상- 크리스마스 이브, 허니콤브 라떼 리뷰 ⭐️⭐️

안녕하세요 여러분

메리메리 크리스마스 이브 !!! 입니다
오늘아침 띵똥하는 벨소리와 함께 눈을 떴습니다.
부랴부라 자고있는 남편을 깨워 문열으라하니 (소포라는 직감이 있었거든요 ㅎㅎ)
집배원아저씨께 받아들고온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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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까요?? 막스엔스펜서 꽃집에서 배달이 왔네요. 꽃이면 제가 시킨게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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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를 열어보니 이렇게 고급스러운 포장이되어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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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쁘죠?? 이소포를 보낸분은 저희 가족의 지인분이십니다.
이분은 매번 명절떄마다 이렇게 꽃과 초콜렛을 선물해주시는 고마운 분이세요.
요번 크리스마스도 이분덕에 이쁜 꽃이 테이블을 장식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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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내셨나요??? 오늘 영국엔 흩날리는 비가 가득 내려 나가기도 애매한 날이 되버렸네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면서 제가 좋아하는 것중 하나가 커피숖의 크리스마스 커피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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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간곳은 코스타 커피숖 인데요. 보시는것과 같이 빌리언에어 라떼 ( 초코렛 카라멜 맛 ), 생강쿠키 맛 라떼, 허니콤브 라떼 ( 뽑기맛), 솔티드 카라멜 카푸치노가 크리스마스 메뉴로 나왔네요. 진저브레드 라떼는 크리스마스엔 어느 커피숖이나 흔히 볼수있는 라떼이고 빌리언에어 라떼는 지난번 마셔본결과 카페모카에 카라멜 넣은 맛이였어요. 궅이 막 땡기지는 않는맛이였던걸로 기억하네요. 오늘의 음료는 허니 콤브 라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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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제 허니콤브라떼 오른쪽은 남편의 그냥 오리지날 라떼 입니다. 허니콤브는 어렸을적 국자 태워먹으며 만들었던 우리내 뽑기를 말합니다. 달달하고 씁쓸하며 아삭아삭 씹히는 맛에 중독되어 어렸을적 많이 해먹었는데요. 영국에선 슈퍼에 이미 만들어 팔아요. 하지만 국자에 해먹는 만 못하답니다. 코스타에선 이 뽑기를 커피에 시럽화해서 넣었네요.
맛은 카라멜단맛과는 약간 덜 단맛에 뽑기 향이 마실때마다 코에 맴돌아요. 위에 뿌려진 검은것은 초코발린 뽑기조각들인데 문제는 크림이 녹으면서 초콜렛이 커피에 닿아 녹고 이 설탕덩어리가 커피에 둥둥 떠다녀 간혹 입안에 들어온것들은 돌덩이처럼 맴돈다는것.. 마시면서 연신 이 설탕덩어리를 휴지에 내뱉었네요. 크리스마스때나 한번씩 마시지 굳이 다시 마시진 않을것같아요. 어떤 종류의 달달한 커피를 마셔도 제가 처음 진저브레드 라떼를 맛본 그 만족감은 따라올수가 없을것같아요.
허니콤브라떼... 별점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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