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지원프로젝트] '저의 취미를 소개합니다' -9회차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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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저의 우상이었던 보디빌딩계의 전설 아놀드 슈왈제네거입니다 그러나 아놀드의 운동 방법을 많이 따라 했다가 골병만 얻게 되었어요 지금은 저만의 운동방법으로 소소하게 홈짐 운동 중입니다

오늘은 @yirgacheffe2shot님의 [덕후지원프로젝트] 덕후가 미래다-9회차에 당첨되어 저의 취미에 대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지원프로젝트는 자신이 즐기는 취미 사진을 댓글로 올리면 두 분을 뽑아 지원을 해주세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적극 추천드립니다 다시 한번 예가체프투샷 님께 감사드립니다^^

저의 취미는 운동입니다 학생 때는 남들 다 했던 축구 농구 좋아했고요 보통 말하는 헬스는 군대에서 우연히 아놀드님이 쓰신 현대 보디빌딩 백과를 접하면서 시작한 거 같습니다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운동을 가장 열심히 했던 때였어요 정말 규칙적인 생활에 하루 종일 오함마 작업하고 저녁식사 후에 건조장 안에 설치된 작은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게 낙이었습니다

제대 후에도 헬스장 등록해서 열심히 다녔습니다 그러다 한 번은 헬스장이 망해서 회비도 돌려받지 못했던 적도 있었네요ㅎㅎㅎ 그 후로는 사회생활하느라 헬스장은 못 다녔던 거 같아요 대신 집에 기구들 놓고 작은 헬스장을 만들었죠 벤치 프레스 하나에 봉과 원판들이 다이지만 부족함은 없습니다

요즘은 운동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리하지 않는 가동 범위 내에서 많은 반복을 해주는 것입니다 헬스장 가면 트레이너 분들이 최대 가동 범위로 하라는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그래야 근육의 시작부터 끝부분까지 운동이 된다고요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몸은 아놀드가 아닙니다 최고의 성능을 가져오는 운동 방법을 견딜 만큼 연골이나 힘줄, 근육이 강하지 않아요

그래서 안전하게 운동하는 방법을 많이 찾아보고 연구했던 거 같습니다 그중에 의외의 운동 상식 하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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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적인 스트레칭

운동 전에 스트레칭을 멈춰라


연구에 따르면 운동 전에 정적인 스트레칭(위 사진처럼)은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대신에 코어 부분(허리 척추 부분)의 온도를 높여주는 여러 번 반복하는 동적인 스트레칭이 더 좋습니다 이로써 신경 시스템을 자극하고 운동에 앞서 관절과 근육을 준비 시킵니다

동적인 스트레칭으로는 제자리 걷기, 팔 벌려 뛰기, 무릎 올려 제자리 뛰기, 부분 스쿼트, 풀 스쿼트 그리고 스쿼트 점프가 있습니다 이것을 각각 운동 전에 15초에서 20초 동안 해줍니다 이러한 동적인 웜업(warm-up) 후에, 특정 동작으로 가세요 특정 동작이란 벤치 프레스나 덤벨 컬 같은 그날의 운동입니다 가벼운 무게로 고반복 해주세요 이것은 고중량으로 들어가기 전에 적절한 움직임으로 고정을 시켜줍니다

운동 후에 이제 앉아서 당신이 운동한 근육 그룹에 대해 몇 가지 정적인 스트레칭을 해줄 시간입니다 따뜻한 근육은 차가운 근육보다 더 유연합니다 이것은 부상의 위험을 줄여서 진정한 스트레칭을 얻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마지막으로 2월 말로 종료된 @hongyeol님의 운동을 합시다에 참여하면서 찍었던 사진들로 부끄럽지만 마무리합니다 예가체프투샷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덕후가 미래다’ 지원프로젝트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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