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의 기술] 지속형 패턴 : ⑥ 직사각형 패턴(Rectangle)

Rectangle Pattern 📊


직사각형 패턴은 수평으로 평행을 이루는 아래위 두 개의 추세선 사이에서 가격이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면서(보합을 이루며), 가격의 추세는 옆쪽으로 움직이는 형태를 말한다 이것은 매도, 매수 세력이 균형을 이루고 있으나, 거래는 활발하지 못할 경우에 나타난다 즉, 기존의 추세가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그다음 도약을 위해 힘을 비축하고 있는 박스권의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보통의 경우 기존의 추세가 이어진다는 점에서 삼각형 등과 같은 지속 패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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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매매 전략
두 개의 추세선이 평행을 이루며 지지선과 저항선의 역할을 하게 되므로 단기적으로 지지선 근처에서 매수하고 저항선 근처에서 매도하는 매매 방법을 적용할 수 있다 그러나 지지선이나 저항선이 돌파되면 매매 전략을 추세의 방향에 따라야 한다

패턴의 지속기간은 보통 1~3개월로서 삼각형 패턴이나 쐐기형 패턴과 비슷하다 돌파되었을 때의 가격 목표치는 직사각형의 높이를 돌파 시점에 적용한다 또한 돌파 후 반락이나 반등도 다른 패턴들보다 더 잘 나타나는데 이는 두 개의 추세선이 수평이어서 지지와 저항의 성격이 더 분명하게 적용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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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진행 중에 나타나는 추세 전환의 신호에 주의해야 한다 왜냐하면 직사각형의 진행 중에 형성되는 고점과 저점이 3중 천장형 전환 패턴과 유사하기 때문이다 (상승 추세에서) 이 두 패턴을 구분하는 방법은 ‘거래량의 패턴’이 다르다는 점이다 가격이 반등할 때는 거래량이 증가하고 반락할 때는 거래량이 감소하면 직사각형의 지속형 패턴이다 그러나 가격이 하락할 때 거래가 증가하면 추세 전환의 신호가 된다
📚 차트의 기술 by 김정환


차트의 기술 이전 연재

삼각형 패턴 - ① 대칭삼각형
삼각형 패턴 - ② 상승 삼각형과 하락 삼각형
삼각형 패턴 - ③ 확산형 패턴, 다이아몬드형
지속형 패턴 - ④ 깃발형과 페넌트형
지속형 패턴 - ⑤ 쐐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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