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한국 + 미국 커뮤니티 첫 콜라보 마켓!
안녕하세요! @ramengirl입니다 스팀페스트에 다녀온지도 어느덧 일주일이 넘었네요. 저는 한국에 오자마자 온 몸에 알러지가 났어요ㅜㅜ 그래서 다녀오자마자 병원에 다니며 약도 먹고, 바르면서 치료를 하고 있답니다ㅜㅜ;;ㅋㅋㅋ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그동안 간지럽고 고통스러워서 미치는줄 알았어욧!!ㅋㅋㅋㅋ 의사선생님 말씀은 벌레에 물렸을수도 있고 최근 사람 많은곳에 다녀왔다면 바이러스가 옮아왔을수도 있다고 하시더라구요ㅜㅜ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아파도 우리나라에서 아픈거에 큰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ㅜㅜ
이번 스팀페스트에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때 저는 주로 처음엔 가벼운 주제로 시작해서 스팀잇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 그리고 #kr에 대한 주제로 많은 대화를 나눈거 같아요. #kr-market에 관한 이야기도 정말 많이 했는데요, 다들 관심은 가지만 직접 느껴보지 않아서인지 감이 잘 안오시는거 같더라구요. 이렇게 좋은건 모두 아셔야 하는데!! 하며 아쉬워했었습니다.
Kr-market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던 사람들 중, 제 이야기에 가장 귀 귀울이고,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폭풍질문을 했던 친구는 미국에서 온 @karensuestudios입니다. 이 친구는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아서 집에선 항상 한국드라마를 본다고 하더라구요. 혼자 드라마를 보며 배운 한국어도 얼마나 유창한지 몰라요ㅋㅋㅋㅋ 같이 신트라로 관광을 갔을때도 한국말로 “나는 너무 배고파”를 외치고 다녔어요ㅋㅋㅋ 제가 줬던 육개장 컵라면과 불닭볶음면을 맛 본 카렌은 미국에 돌아가자 마자 한인마트에가서 신라면을 사다가 매일같이 먹었다고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
카렌의 한국라면 먹방을 아직 못보신 분은 이 영상을 클릭해주세요!
카렌은 대만계 교포로 아시아 부모님밑에서 자라난 미국인인데요, 어렸을때부터 동양인이 거의 없는 곳에서 자라 항상 아시아 커뮤니티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고 해요. 이번 스팀페스트에서 저를 만나게 된 계기로 한국과 일본 커뮤니티분들과 같이 어울리게 되었는데 이렇게 많은 아시아사람들과 어울리는것은 처음이라 정말 꿈만같다고 몇번이나 이야기 하곤 했답니다.
카렌의 블로그를 방문해보신 분들은 이미 눈치채셨겠지만 카렌은 아크로요가를 하는 친구에요. 그리고 직접 컬러링북을 만들고 출판까지 했을정도로 끼도 정말 많은 친구랍니다. 가끔씩 주말마다 파머스마켓같은곳에 나가 직접 만든 카드를 판매 하고 있다고 하길래, 제가 스팀잇에서 판매해보는건 어때? 라는 말을 했어요. 카렌은 아무도 안살것 같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kr-market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해줬죠. 많은 분들이 실제로 거래를 하고 있고 저도 몇번이나 물건을 산적이 있다구요.
그 뒤로 서로 스카이프를 하며 의논을 한뒤, 내가 도와줄테니 콜라보 형식으로 도전해보자! 라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저희 둘다 아무도 안사주시면 어떡하지… 걱정하면서도…^^;; 처음으로 한국 커뮤니티밖에 스티미언이 kr-market에 참여하는것에 큰 의의를 두려고 해요^^
각각의 카드는 4SBD로, 10개의 카드는 25SBD로 판매 할 예정입니다. 또한 미국에서 한국내로의 3 SBD의 배송요금이 추가됩니다. 금액은 @karensuestudios의 지갑으로 보내주시면 되며, 메모란에 어떤 카드를 받고 싶은지 적어서 보내주세요. 메모의 예) "2, 2, 3, 4, 5번의 카드를 보내주세요". 예를들어 5 장의 카드를 주문하고 싶으시다면 20 SBD + 3 SBD = 23 SBD가 됩니다.
이 카드들은 그대로 쓰셔도 되고 직접 색을 칠할 수도 있는 카드래요~! 진짜.... 너무 귀엽지 않나요? 무엇보다도 흔하디 흔한 그런 카드들이 아니라 너무 마음에 들어요!!^^ 저도 이번 연말은 이 카드들로 주변분들에게 전해 드리려구요 꺄아!!^^
카렌은 제가 봤던 어떤 사람보다도 긍정적인 에너지로 똘똘뭉친 친구인데요! 이걸 계기로 #kr에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뿜 전해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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