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스티밋에서 눈팅만 하다가 좋은 계기를 통해 첫 포스팅을 해보네요
다른 분들의 글을 보면서 좋은 컨텐츠를 올리고 싶은 욕구는 있었는데
지속적으로 좋은 글을 올릴 자신이 없어 미루고만 있었어요..
오늘 이렇게 의미있는 글을 올릴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암호화폐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항상 의문점을 갖고 있었습니다.
왜 화폐라고 말을 하면서 정작 사용해보는 후기는 적을까
지금 당장 이 화폐들로도 여러가지 시도를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앞으로 그런 활동들을 제가 직접 해보려고 합니다ㅎㅎ
스팀달러 뿐만 아니라 다른 암호화폐를 이용해 음식을 사먹는다든지 해외직구를 해본다면 충분히 재밌는 활동이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꾸준히 기록하다 보면 암호화폐 사용의 변천사를 볼 수 있는 한 권의 역사책이 되지 않을까요?
피자를 1만비트코인으로 사먹던 역사적인 순간이 지금까지도 회자되듯이 말이죠
스팀달러로 결제가 가능하다는 소식을 듣고 춘천으로 달려갔어요
사실 연락은 이전에 드렸었는데 시간이 나질 않아 오늘 찾아가게 됬네요 @jsj1215
도착하자마자 스팀 결제 문구가 보이네요
사진으로만 보다 실제로 보니 또 새로운 느낌
들어가자마자 사장님께서 전화주신분 아니냐고ㅋㅋㅋ
어떻게 알아보신거죠?
스티밋 관련해서 이런 저런 얘기도 하고 가게도 둘러보고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맥주도 서비스로 받았어요^^
가게 분위기 정말 좋습니다.
다 먹고 쉬고있었는데 손님들이 점점 많아지더니 사장님이 좀 도와달라 하시면서ㅋㅋㅋ
사장님,, 진짜 알바하는 느낌이었어요ㅠㅠ
사장님께서 @asbear님이 만드신 스팀페이를 보여주시면서
이걸로 결제해보라고 추천해주시더군요
결제과정은 @yasu님이 도와주셨어요ㅎㅎ
QR코드링크로 접속하면
이런 화면이 나옵니다
Steem connect 송금을 누르면
환율이랑 보내야 할 아이디까지 한번에 연결되네요
여기서 Cotinue를 누르면 완료가 되는데 저는 로그인이 안되있었네요
Steemconnect에 가입을 먼저 해야 결제가 되나봅니다.
다시 가입하고 로그인을 하니 정상적으로 보내졌어요
크~~ transaction id까지
아.. 뿌듯합니다
이런방식으로 결제한건 제가 처음이라고ㅎㅎㅎ
치킨도 맛있고 보람도 있고 여러모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차근차근 도와주신 @yasu님 고맙습니다.
예쁜 사진 찍어주신 사장님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시간 될 때 또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