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여자 로사리아입니다~ :)
혹시 오늘 하늘 보셨나요?
아... 정말 너무 파랗고 몽실몽실 구름이 어찌나 예쁘던지요~
모처럼 여고생 감성이 툭 튀어나오는 하루였습니다~
파란 하늘에 정신이 팔려
모처럼 콧구멍에 바람을 넣으러 나가야겠다며
대충 찍어바르고 선글라스 장착하고
차에 시동을 거는 순간 시동이 안걸리네요.
아놔~ 하긴 한달이상을 시동을 안걸어주니
당연한 일인지도 몰라요 ㅋ
다행히 휴대용 점프기가 있어서 멋들어지게
점프를 한뒤 드라이브를 시작 했습니다~
그런데 70킬로도 달릴수가 없네요~
앞에서 노란차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근처에 운전 면허 학원이 있거든요~
날이 좋아 단체로 연습을 나온 모양이네요~
그래서 다른 코스로 나가봅니다~
아 이번엔 여사님들이 도로연수를 하고 계시네요~
보기 좋은 하늘과는 달리
쏟아지는 햇빛에 타죽어버릴것 같아 동네에 새로 생긴 다있소
가서 아이쇼핑을 마지막으로 집으로 기어 들어 왔네요~
역시 나가면 아리고생이에요~ ㅋㅋ
집에 최고네요~
오늘은 김여사님의 떨어진 입맛을 사로 잡기 위해
요청 하신 잡채를 만들어보기로 합니다~
물론 천상여자가 우정 출연으로 돕기로 합니다~
재료: 당면 300g, 잡채용 돼지고기 3천원어치 ㅋㅋ
버섯, 당근 반개, 양파 반개, 부추 조금
양념: 참기름 2, 간장 4, 설탕 2, 깨 2. (밥숟가락 기준)
하나, 준비된 고기에 간장1, 설탕 1, 마늘 0.5, 후추를 넣고 재운다
둘, 준비된 재료는 썰어서 준비한다.
셋. 야채는 따로 따로 볶아
큰 볼에 넣는다. 야채를 볶을땐 소금 한꼬집 넣는다.
넷. 물을 끓여 준비된 당면을 넣고 6분간 삶아준다.
다섯. 삶은 면을 체에 받쳐 물기를 뺀후
볼에 넣고 참기름 2를 넣어 비벼준다.
여섯. 볶아준비한 재료에 당면을 넣고
간장 4, 설탕 2, 깨를 넣어 살살 비벼주세요~~
(간장은 조금씩 넣어 본인 입맛에 맞게 맞추시길..)
간봉까요? 아~~
끝!!!
이모든 과정이 30분이면 OK!
잡채 생각보다 너무 간단합니다~
우리가 다 아는 그맛! 참 맛있습니다~
재료는 본인 취향대로 오뎅, 콩나물, 파프리카등등
뭘 넣어도 오케이~
잡채를 불에 한번 볶기도 하지만
삶은후 찬물에 헹구지 않으면
한번 더 볶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어요~~
그래요 맛있게 먹음 0칼로리잖아요 ㅋㅋ
속았다 생각치 마시고 맛나게 먹어보아요~ ^^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김여사님은 아주 맘에 드셨는지
모처럼 폭풍 칭찬을 해주십니다~
하지만 주방 꼬라지를 보시곤 다시
묵언수행을 하시네요~
이래서 여자의 마음은 갈대라고 하나봅니다~ 흑~
전 그럼 설거지 지옥속으로~~
I'll be back!!!
오늘 아침 하늘보고 넘 기분이 좋았는데
아마 선물을 받으려고 그랬나봅니다~
너무 이쁘지요~~ 완전 200% 맘에 쏙 듭니다~ ^^
항상 탐내고 있었는데 예쁜 손글씨 선물해주신 천사같은
@sunshineyaya7 님께 무한 감사와 사랑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