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에 피는 꽃 #노린재나무

비 온 뒤의 북한산은 그야말로 장관이었습니다.
멀리 개성의 송악산이 보인다고 뻥을 치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산길 내내 우리아이 속눈썹 같은 꽃이 피었습니다.
노린재나무.......
나무를 태우면 노란재가 남는다고 노린재나무라 불렀답니다.
노린재나무의 가지나 단풍든 잎을 태우고 남은
노란색 재로 낸 잿물을 황회라 하는데
지치와 같은 천연염료로 옷감을 노랗게
물들일 때 황회를 매염제로 썼기 때문에
노린재나무라고 부르게 되었다 함. ^^

20180519_121444_HDR.jpg

20180519_122653_HDR.jpg

20180519_120833_HDR.jpg

H2
H3
H4
3 columns
2 columns
1 column
12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