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블럭 틈에서 노란 민들레가 피었습니다.
어느 가을날, 갓털에 바람을 싣고와 보도블럭 틈에 내려 앉았겠지.....
겨우내 눈을 맞으며 봄을 기다렸겠지
다시는 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그날,
봄이 왔고 꽃을 피웠습니다.
비록 시멘트 냄새가 나는 황량한 보도블럭 길이지만 눈길 주는 행인이 있어 행복하다는 소박한 민들레야...
사랑한다.
보도블럭 틈에서 노란 민들레가 피었습니다.
어느 가을날, 갓털에 바람을 싣고와 보도블럭 틈에 내려 앉았겠지.....
겨우내 눈을 맞으며 봄을 기다렸겠지
다시는 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그날,
봄이 왔고 꽃을 피웠습니다.
비록 시멘트 냄새가 나는 황량한 보도블럭 길이지만 눈길 주는 행인이 있어 행복하다는 소박한 민들레야...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