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이란 참.....
담벼락의 작은 틈에서 살고 있는 꽃...'고둘빼기'입니다.
국화과의 두해살이풀로 산과 들, 주택가 등에서 흔하게 보는 꽃이지요.
길의 걷다가 작은 노란꽃이 보이면 눈길 한번 줘 보세요. 고둘빼기가 찡긋 웃어줄지도 모릅니다.
고둘빼기 꽃은 노랑선씀바귀가 많이 닮았는데 고둘빼기는 잎이 줄기를 감싸고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나물이나 김치를 담궈 먹기도 하는 쌉싸름한 맛의 바로 그 고둘빼기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