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흔적, 눈물이 되다.

봄의 흔적은
사랑이 흘리고 간 눈물일 겁니다.
그 사랑은 봄날 바람처럼 온 듯 갔습니다.

봄날이 다 가기도 전에 사랑은 갔지만
그 흔적의 온기를 가장 오랫동안 유지하는 법은
오직 천천히 내려 앉는 것
그것은 속살이 보일만큼 투명하게 얇아지는것

가여우리만큼 가벼운 낙화
그럴수록 더 애절한 눈물이 내리고
꽃잎이 바람에 날려 흩어져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꽃잎
눈물이 됩니다.

The trail of spring
It would be the tears that love had shed.
The love came like a wind in the spring.

Before spring day was over, love went
How to keep the warmth of the traces longest
Only to sit down slowly
It is thinner to be transparent

Let's go as light as we are
The more tearful the tears fall
Even if the petals are scattered in the wind
Petals coming back into place
It becomes t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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