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에 피는 꽃 #돌단풍

기다림의 대명사 돌단풍의 자태가 얼마나 우아하고 순수하던지....

맑은물 지켜보며 무얼 기다리니
아침나절에 계곡물 따라 혹여 오실까 까치발로 들여다 보더니
점심나절엔 살짝 지쳐 고개 조금 돌리고 하늘에 원망스런 눈빛 보내더니
땅거미 내릴 땐 어둠에 못알아볼까 단풍잎 붉게하고 흔들어 보지만
침묵의 시간만 지나는구나......

우리나라의 산골짜기 바위틈에서 자란다. 뿌리는 굵고 비늘 같은 포로 덮여 있으며 키는 20~30cm정도이다. 잎자루는 길고 단풍잎 같은 잎모양은 대여섯개로 갈라진다. 꽃은 5~6월에 피는데 흰색인데 종종 붉은색을 따는 것도 있다. 여러해살이로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사진은 강원도 아침가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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