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낳았던 달이 사라지던 때에
새로운 햇빛 사이로 걸어 나오는
너의 눈썹 같은 꽃
아이돌의 군무 같은 춤으로
날 부르는거니?
나와 너의 거리는 멀고
그냥 바라만 봐야하는 운명......
바위취는 바위틈에서 자란다고 바위취라 하는데 범의귀과이다. 보통 취나물류가 국화과인데 범의귀과로 분류되어 식용하진 않는 듯 하다.
꽃을 들여다 보면 토끼귀 처럼 기다란 꽃이 두개 있는데 방향에 따라 나비넥타이 같기도 하다. 또 연지곤지 바른 부분은 너무 앙증 맞고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