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에 피는 꽃 #오미자

자연의 세계는 참으로 오묘합니다.
다섯가지 맛이 난다는 오미자를 보고 그런 생각이 듭다다. 신맛, 단맛, 매운맛, 짠맛, 쓴맛......
워떻게 인간의 혀로 느낄 수 있는 맛을 오미자가 다 담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럼 사미자가 가진 네가지 맛은 뭘까요? 참 이미자도 있쥬...? ㅋㅋ

오미자는 암꽃과 수꽃이 따로 피는 암수딴그루(자웅이주)로 설명되고 있습니다. 근데 실제 발견 될 때는 수꽃이 있는 덩굴에 열매가 달린 경우(자웅동주)도 종종 보게 됩니다.

자연에서는 우리가 머리속에 암/수로 확연히 나누어 놓고 있는 그 관념대로 뚜렷하게 구별되지 않고,성(性)은 상당히 다양한 모습과 형태로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성에 대한 고정관념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사진은 어제 비오는 시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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