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Smart Media Tokens: 왜 만들었나? #2 (동영상 번역 포함)

안녕하세요. 박세계입니다.

어제 최근 가장 핫한 (앞으로는 더 핫할 천지개벽에 가까운) 소식인 Ned의 '스마트 미디어 토큰' 소개글을 번역해서 올렸습니다. 스팀 시세 상승에 거의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발표라고 말해도 양심의 가책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대박사건입니다.

Ned가 저를 바쁘게 하려고 다음 글을 연거퍼 올렸네요. 저번에는 웹사이트가 핵심이었다면 이번에는 동영상이 핵심이라 생각해 함께 번역해 봤습니다.

저번 글에서 @bree1042 님이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다는 댓글을 주셨습니다. 글을 읽은 사람이 잘 이해가 안된다고 할때는 온전히 글을 쓴 사람의 표현력 부족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그런말을 하신 분이 매우 지적인 @bree1042 님일 경우는 더욱 그렇습니다. 좋은 댓글 주신 @bree1042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SMT 요약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스팀잇에 작가/큐레이션 보상체계가 있습니다. 스팀잇의 핵심이며 아주 획기적입니다. 이 보상체계를 아무 사이트에서 가져다 쓸 수 있게 해주려고 하는게 바로 SMT 입니다. 자체 코인 생성(이 기능도 당연히 같이 제공)을 통해서요.

그렇다고 스팀/스팀잇과 완전히 분리되면 의미도 없고 왠지 서운하니, 완전히 분리된 코인은 아니고 STEEM과 어떻게든 연계되는 코인을 생성하게 해줍니다. 자체 코인의 유통도 고마운데 STEEM/자체코인 ('자체코인1 -> STEEM -> 자체코인2' 형태도 당연히 가능) 연계로 인해 STEEM을 중심으로한 거대한 생태계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인터넷 월드가 아닌 스팀 월드가 생기는거죠. (그 안에 월드 박이 있게 됩니다. 죄송.)

특히 SMT 웹사이트 예에서도 나온 WordPress와의 연계가 만약 실현되면 얼마나 엄청난지 잠시 생각해보겠습니다. SMT만 런칭되면 당연히 어렵지 않게 WordPress 플러그인이 나올 것입니다. 이는 누구나 자신의 WordPress 개인/회사 블로그에 SMT 플러그인을 붙일수 있다는 의미이며, 블로그마다 스팀잇같이 거대하지는 않더라도 자체 보상체계 생태계가 생김을 뜻합니다. 당연히 각 커뮤니티에 보다 적극적인 참여가 생길 것이고 이는 인터넷이라는 거대한 커뮤니티의 활성화 또한 유도시킬게 자명합니다. 키보드 워리어도 갑자기 반성하며 순한양이 될것임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용돈 벌어야 하니까요.

현재 WordPress를 사용하는 블로그 수는 약 7천6백5십만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인구수인 5천1백만을 훌쩍 뛰어넘는 숫자입니다. 그리고, WordPress의 적용예조차 SMT 에게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함을 잊으면 안됩니다. Ned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스팀왕국을 계획중에 있습니다.

왜 사람들이, 그리고 개발자들이 열광을 하고 스팀 시세도 함께 뛰고 있는지 이해가 되셨으리라 믿습니다. 그래도 잘 모르겠다면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이제 지루한 설명을 마치고 우리의 엄친아 Ned를 만나실 차례입니다.


안녕하세요. 또 왔습니다!

호기심 어린 상세한 많은 질문들, 그리고 기대어린 눈빛으로 오늘 아침 스마트 미디어 토큰 발표를 맞아준 많은 분들로 인해 제 마음은 두근반 세근반 완전 흥분의 도가니탕 입니다.

저는 SMT가 우리가 알고 있는 지금의 인터넷 세상을 완벽히 변화 시킬것을 믿습니다.

왜 우리 팀과 제가 이 프로토콜을 개발하기 위해 엄청난 공을 들여왔는지 여러분이 조금은 더 엿볼 수 있는 동영상을 준비해 봤습니다.

역자주:

Ned의 열정이 돋보이는 영상으로 대본을 그대로 읽은 느낌이 아닌 자신의 진짜 생각을 전하는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즉흥적인 대화에 가까운 영상이기에 완벽하게 교과서적인 영어를 구사하지 않습니다. 완벽한 번역을 하기에 어려움을 겪은 대목도 있으며, 혹시라도 메시지가 다르게 전달된 부분이 있다면 이는 전적으로 저의 능력부족 때문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우리의 엄친아 Ned는 아무 잘못이 없습니다.

대화체를 우리가 보기에 자연스럽게 연결하기 위해 유독 의역이 많이된 번역임을 또한 밝힙니다.

Why create Smart Media Tokens?

왜 스마트 미디어 토큰을 만들었나?

Because we've discovered basically the future of the internet, I only look at steemit.

우리는 스팀잇에서 인터넷의 미래를 보았습니다.

Now is the example of what we're going to see across websites across content publishers.

이는 현존하는 웹사이트와 컨텐츠 퍼블리셔 그 너머에 있는 무언가에 대한 좋은 예가 될 수 있습니다.

We're going to see the proliferation of that over the next five years.

향후 5년 이내로 스팀잇이 지배하는 세상이 올것임을 확신합니다.
(역자주: 맥락과 Ned의 톤을 감안한 의역왕 문장입니다.)

We see these publishers struggling to monetize, to raise money, to grow their user base.

현재 퍼블리셔들은 서비스의 상품화, 자금의 조달, 사용자 수의 성장등에서 고충을 겪고 있습니다.

And here we have this solution that's completely additive to what they're doing.

드디어 그 문제들을 말끔히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 나왔습니다.

It's additive to advertising,

광고업에 대한 해결사이며,

It's additive to selling data.

디지털 자료 판매등에 대한 좋은 해결책이 되어줄 것입니다.

You take a token, you put it on your website, and you're rewarding your community members.

토큰을 생성한 후, 자신의 웹사이트에 그냥 갖다 놓기만 하세요. 바로 커뮤니티 멤버들(사용자들)간에 보상이 가능합니다.

You can use it to raise money.

자금 조달을 위해 사용 하셔도 되구요,

You can use it to make money for your business.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사용 하셔도 좋습니다.

And it aligns the incentives between what you're doing as an application and the users who are using your application.

이 방식을 통해 당신의 서비스와 사용자 모두에게 보상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And everyone becomes incentivized to grow it and make it better.

모두가 보상과 함께 성장하며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So in my mind there's no more perfect solution.

이보다 더 완벽한 솔루션을 저는 생각조차 할 수 없습니다.

And I don't want to continue just to do steemit.com and continue just getting ahead of everybody else.

그런데 말입니다. 저는 계속 steemit.com만 지속하며 다른 모든 경쟁자들을 영원히 앞서기를 원치 않습니다.

I actually want other people to show up and start doing the same thing.

오히려 다른 이들도 이같은 뭔가를 보이며 같이 성장하길 원합니다.

Because this has to be an internet wide revolution not just a single site.

왜냐하면, 이는 단지 하나의 사이트(스팀잇)가 아닌 인터넷 전체의 혁명으로 거듭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역자주:
이 대목에 숨은 정확한 의미를 알기위해 곰곰히 생각을 해봤습니다. 슬쩍 보면 다른 경쟁자들도 스팀잇이 하는 일과 비슷한 즉 SMT 같은것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습니다.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럴리는 없겠죠. 스팀잇 사이트 하나만 이런 보상체계를 가질게 아니라 SMT를 통해 다른 사이트도 같은 보상체계를 가져야 한다는 뜻인게 분명합니다.
많은 사이트들이 향후 SMT를 적용하면 인터넷 혁명이 분명하며, 이를 만든 스팀잇(즉, Ned)에게는 당연히 상상조차 하기 힘든 이익을 가져다줄게 분명합니다. 모두를 실제로 위하는 동시에 자신의 미래 이익도 당근 챙겨가는 최고의 전략인 SMT를 만든 Ned는 분명 똑똑새가 맞습니다.

We need everybody to have the power to do this.

모두가 이같은 힘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Smart media tokens is my solution to that.

스마트 미디어 토큰은 단지 인터넷 혁명에 응답하는 우리의 솔루션일 뿐입니다.

We basically are taking, you know, something that we've already built to be successful and we're expanding it to make everybody else successful too.

우리가 이미 성공시킨 것(스팀잇)의 확장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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