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h931216입니다.
오늘은 전동킥보드에 대해서 글을 쓰려고 합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전동킥보드를 본적이 있거나 타고 계실꺼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아이드라이브 듀얼이라는 모델을 작년에 사서 아직도 타고 있고요 ㅎㅎ
제 모델같은 경우에는 약 120만원이며 최고 속도가 45KM 정도인 모델이에요
속도가 빨라서 그런지 속도감 때문에 중독이 되어서 계속 타게 됩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전동킥보드는 기본적으로 오토바이보다 속도는 느리지만 오토바이보다 더 위험합니다.
타이어가 8~ 11인치 사이로 작은편입니다. 이러한 타이어 크기는 주행중 바닥에 홈이 있는 경우 매우 위험하죠
또한 지금 킥보드들의 고질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오토바이나 자동차를 타고 다닐때 차에 있는 너트를 쪼이시나요 ??
아니면 달리는 자동차의 부품이 스스로 부러지는 경우를 보신적 있나요 ??
절때 그럴일 없어요
하지만 지금까지 나온 킥보드들은 비싼 킥보드든 싼 킥보드든 주행하기전에 너트를 쪼여야하며
흔히 업체측에서 주행중 습관으로 인한 피로누적
간단히 말해 프레임이 두동강 나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차로치면 정말 중대한 결함이죠.
바로 리콜을 안하면 회사가 망할 수 도 있는 상황이에요
저 또한 핸들이 덜렁덜렁 거리길래 확인해 보니까 핸들 봉이 부러져있던 적도 있어요.
이상을 감지해서 바로 내렸지만 만약 고속주행중에 이랬으면 이미 저세상 사람이되었겠죠.
지금은 프레임 교체와 보강킷을 달아놨습니다.
뜯어보니 구조상의 문제였습니다. 대부분의 킥보드도 같은 구조라서 잘 부러지는 것이고요.
하지만 전동 킥보드 업계에서는 아직까지 속도가 얼마나 빠르다 라는 것만 강조해서 팔고 있습니다.
솔직히 45KM로 달리는데도 핸들이 약간 흔들흔들 거리고 노면이 고르지 못하면 위험하기 까지 하는데
안전이 보장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속도만 올리면 전부일까 싶네요
아직까지는 속도가 대세이긴 하지만 어느순간부터 안전성이 우선이 될겁니다. 그러니!!
전동킥보드 업체 관계자 분들은 이제는 속도가 아니라 기체의 내구성을 높여주셨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법만드는 분들 ~
시속 25km로 제한 걸어두고 차도에서 다니게 하면 죽으라는 건가요 ??
시속 25키로로 차도로 달려봤더니 뒤에서 차가 빵 거리면서 박으려고 합니다 <---미친놈이죠.
비싼 월급 받고 놀지말고 얼른 자전거도로나 인도로 주행할 수 있게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