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미언 여러분 안녕하세요. 눈비행기 기장 스노우 입니다. 지금부터 일본 온천 여행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 여행은 번외편으로 올라가는 2015년 일본여행기 입니다. 재미있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5년도에 유후인을 왔을 때에는 플로랄 빌리지를 방문했습니다. 플로랄 빌리지는 긴린코 호수에서 유노츠보 거리로 내려오다가 금상고로케가 있는 왼쪽편 골목으로 조금만 내려오면 찾을 수 있습니다.
플로라 빌리지 입구에는 이렇게 예쁜 문이 있어서 금방 찾을 수 있을 듯 합니다. 사람들이 이 문 앞에서 사진을 많이 찍고 있었는데 사람이 없는 틈을 타서 문만 찍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도 소프트아이스크림을 입구에서 팔고 있더군요.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플로랄 빌리지는 이렇게 작은 골목길이 존재합니다. 골목길 양 옆으로는 아기자기한 물건들을 파는 상점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플로랄 빌리지 안에는 부엉이 동물원 같은게 있어서 부엉이 관련 물품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일본은 겨울왕국이 아직도 유행이라서 겨울왕국 관련 물품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플로랄 빌리지 안에는 유료로 볼 수 있는 부엉이 동물원 외에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동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다람쥐 동물원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다람쥐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사료를 동전을 넣고 구입할 수 있게 해놨는데 사람들이 먹이를 주면 다람쥐가 잽싸게 내려와서 먹이를 먹고 갑니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고 있었네요.
조금 더 둘러보니 염소도 한마리 발견했습니다. 이 염소는 배가 고파서인지 몰라도 자기 앞에 있는 나무를 갉아 먹고 있었습니다.
오리들이 놀고 있는 연못 저 편으로 유료 관람 동물원인 부엉이 동물원이 보입니다. 저 건물 안에 있는 커다란 부엉이가 해리포터에서 나왔던 부엉이와 같은 종이라고 합니다. 부엉이가 상당히 크더군요. 중간에 사진을 찍고 있으니 제가 있는 쪽으로 시선을 돌리기도 하였습니다. 저 부엉이 이외에도 부엉이 동물원 안에는 다양한 종류의 부엉이를 구경할 수 있다고 하는데 밖에서 잠깐 들여다 봤을 때 부엉이가 못 날라가게 쇠사슬로 묶어 놓은 모습이 안타까워서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플로럴빌리지는 작은 규모라서 10분 정도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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