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잘 찍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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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거창합니다.
사진 잘 찍는 방법..

사진을 보며 입이 떡 벌어지는 대작들을 볼 때면 예전에는 사진만을 보았었습니다.
하지만 저도 사진을 찍기 시작해보니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저러한 사진 한 장을 얻기 위해 사진사는 얼마나 고생을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
세상에 공짜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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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제가 썼던 포스팅에 있었지만 '날샜다'라는 표현은 분명 영상제작자들 사이에서 나왔으리라 생각합니다.
해뜨는 순간에 담아야만 할 장면을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는 시간적인 제약으로 담지 못하게되면 천상 다음 해뜨기 전을 기약해야 하기 때문이죠.

제목을 거창하게 달았지만 오늘은 아주 간단한 팁 하나 드리려합니다.

요새 디지털카메라가 워낙 발전했지만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술력과 내장된 영상변환 기술 하나 만으로도 얼마든지 멋진 사진을 완성할 수 있게되어
카메라의 적은 스마트폰이라고 할 정도가 되었죠.

하지만 스마트폰 카메라 기술 역시 그 근간은 카메라에 두고 있기에 원리가 다르지는 않습니다.

기술적인 요인을 다루고자 하는 내용이 아니기에 간단한 것 하나를 알려드리면 카메라는 원래 컬러를 인식하지 못한답니다.
CCD에 저장된 것을 RGB data로 기록할 뿐이죠.

사진의 밝기 또한 그렇답니다.
간혹 밝은 곳에서 분명 사진을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얼굴 분간이 되지 않게 나온 사진들이 있으실겁니다.

카메라는 자신의 눈으로 들어온 빛을 계산하여 이보다 밝냐 어둡냐를 11%라는 기준에 맞추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너무 밝을 경우 카메라의 메카니즘에 의해 자동적으로 전체적으로 어둡게 표현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때론 사진의 전체적인 밝기만을 조정하는 것 만으로도 원하는 사진을 만들 수 있게 됩니다.

소위 카메라에서 노출을 조정함으로얻는 결과인거죠.

예를 보여드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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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이 아무런 조정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카메라의 기준점으로 찍은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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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노출을 조종한 결과물이지요.

보는 입장에서도 파프리카의 적절한 색상이 어떤 것인지 판단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이렇듯 간단한 밝기 조종만으로도 결과물은 확연한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피사체가 파프리카가 아닌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이라면 더 예쁘게 찍고 싶은건 당연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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