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단어와 단어를 조합해서 새로운 단어를 만드는 재미있는 태국어의 특성을 봤는데요~ 예시가 많아서 몇 차례에 나눠서 몇 개씩 소개해 드릴 생각입니다. 아직 까지는 익숙하지 않아서 책에 나오는 정확한 문장으로 예시에 대한 문장을 정리할라고 하다보니 해당 단어가 들어간 정화한 용례를 찾기 힘들어서 제가 만든 문장에는 [!]를 붙여둡니다. 주의하세요^^
글자나 문장이 틀렸거나, 실제로 쓰는 경우와 차이가 있거나 하는 경우에는 누구나, 언제든 고쳐주세요!
지적 감사히 받겠습니다^^ (버뜨! 야단치거나 비난은 안됩니다^^ ㅋㅋㅋ)
"엄마가 기차를 탄다"
คุณแม่ ขึ้น ไป บน รถไฟ (쿤매 큰 빠이 본 롯퐈이)
*기차가 '불차'군요 예전에 우리는 화차(火車)라고도 했죠. 하긴 지금 쓰는 기차(汽車)란 말이 물끓인 압력으로 가니까 불차가 맞죠… 저는 열차가 뜨거운 '열차(熱車)'인가 했더니 그건 주욱 이어놓은 열차(列車)란 의미군요. 너무 큰소리로 떠들거나 갑자기 크게 소리지르면 옛날 할머니 "기차불통을 삶아 먹었냐?" 이렇게 야단치던 기억이 납니다^^
"한국식당이 어딨어요?"
ร้าน อาหาร เกาหลี อยู่ ที่ไหน ครับ (란 아한 까울리 유 티나이 캅?) [!]
*태국어 단어조합이 얼마나 쉬운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시입니다. 란이 가게란 뜻이고 뒤에 옷붙이면 옷가게, 술 붙이면 술집, 음식 붙이면 식당, 책붙이면 서점, 약붙이면 약국…
"언제 월급 받냐?"
วัน เมี่อไร เมี่อไร(완 응언드언 므어라이)[!]
*돈이랑 월을 붙이면 월급이군요… 사실은 우리랑 비슷한 구조이긴 하네요. 우리도 월급, 주급, 일당, 시급, 연봉… 이렇게 하니까요…
"잔이랑 얼음도 같이 드릴까요?"
จะ เอา แก้ว กับ นำ้แข็ง ดัวย ไหม ครับ (짜 아오 깨우 깝 남켕 두어이 마이 캅)
*태국에서 필수 용어죠. 특히 남은 물인데 스프는 납숩(아마 영어에서…온 듯…), 화장실은 홍남(방+물), 홍수는 남투암, 이슬은 남캉, 강은 매남, 폭포는 남똑, 눈물은 남따, 기름은 남만, 침은 남라이… 에효 끝이 없군요… ㅋㅋㅋ
"오늘 레슨 있냐?"
วันนี้ บทเรียน มี ไหม (완니 봇리얀 미 마이)[!]
*공부같은 거 막 하고 그러는거 아니에요… 패스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