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커피만드는 아재입니다.
연속 3번이나 QTUM과 관련된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현재 장 상황과 관련해서 제 안에 돌아가는 행복회로를 적어볼까도 했지만 다음으로 미루려고 합니다.
혹시나 저의 잘못된 생각때문에 지금의 하락장이 오래 유지되어 익절, 손절 타이밍을 놓쳐서 피해를 보게 될 분이 있을까봐 조심스럽네요.
어제와 오늘 QTUM의 Bodhi토큰의 에어드랍, UBTC 에어드랍에 대해서 포스팅했는데요.
QTUM 코어 지갑을 이용하시는 분은 앞으로 있을 에어드랍을 대비해 코인을 한 주소로 옮겨두는 것이 유리할 것 같아 그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서 포스팅합니다.
UBTC에 대해서는 더 자세한 공지가 나오지 않았는데, Bodhi 토큰의 경우에 10개미만의 주소에는 에어드랍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코어지갑안에 여러 개의 주소가 존재하는 이유는 사용자가 보안상의 이유로 매번 다른 주소를 사용하여 입금을 했기 때문일 수도 있고, 코어 지갑에서 QTUM을 송금하는 경우 송금하고 남은 코인이 자동으로 생성된 새로운 주소에 보관되기 때문입니다.
다음 아래의 과정을 통해서 하나의 주소로 코인을 합쳐보도록 하겠습니다.
1.환경설정 - 지갑탭
- 코인 상세 제어기능을 활성화합니다(체크)
- Don't use change address(체크)
2.SEND 메뉴를 통해 원하는 메인주소로 코인 옮기기
- 송금할 대상에 코인을 하나의 주소로 모을 메인 주소 입력
- '코인 콘트롤 기능들' 클릭해보시면 주소가 나눠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텐데, 주소를 클릭하여 나눠진 주소를 클릭하여 전량을 메인 주소로 전송.(코인량 마우스 오른쪽 클릭을 통해 복사, 붙여넣기 가능)
-금액에 전량을 적으신 후 '송금액에서 수수료 공제'를 선택하시면 차감후 남은 모든 코인이 메인주소로 이동됩니다.
3.하나의 주소로 모든 코인이 옮겨졌는지 확인하는 방법
- 코어지갑의 총액과 https://explorer.qtum.org/address/코어지갑메인주소 를 검색하여 비교해서 똑같으면 한 주소로 모두 옮겨진 것입니다.
전 트레이딩에는 소질이 없는 것 같아서 소유한 코인을 개인지갑으로 옮겨두는 편인데, 최근처럼 등락이 심한 장에서 좋은 선택이 아닐 수 있습니다. 결과론적인 이야기라 의미없지만 QTUM의 경우에도 전고점 12만원대에 일부분을 익절했더라면 수익률은 훨씬 좋았을테니 말이죠.(전 소심해서 못합니다^^)
반등할 때 고점에서 매도하고 저점에서 매수하여 코인의 갯수를 늘리는 데 소질이 있으신 분은 굳이 미리 옮겨둘 필요없고, 에어드랍 시점이 다가왔을 때 옮겨두시는 게 수익률은 가장 좋을 것 같네요^^
여러모로 변동이 심하면서 전체적으로 봤을 때 하락장인 국면이라 힘드신 분들도 계실텐데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저처럼 'John Vor'를 택하신 분은 잠시동안 거래소를 멀리하시고 일상생활에 집중하다 보면 미소지을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저에게 암시를 걸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