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노입니다.
마지막 글을 올렸을때가 겨울이였는데 지금 한여름이 되었네요.
그간 모두들 잘 지내셨는지요.
저는 여러분의 글들을 종종 눈팅을 하다보니 늘 함께하는 기분이였습니다.
이곳 kr엔 어떤 글들이 올라오나...
혹 어떤 어려움은 없는지...
하루중 커피한잔하는 시간엔 꼭 한번은 들려본 것 같습니다.
그동안 저는 카리브해쪽의 작은 섬 자메이카로 여행을 가서 아주 특별한 방문객도 맞아 보고
여름인 요즘은 방학을 맞은 작은 아이를 일주일간 골프캠프를 보내고
아이없이 부부 둘만 호젓한 휴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부모란 결국 스스로 걱정을 사서 하지요.^^
아이가 지내는 숙소와 10분 거리에 숙소를 잡고 일주일을 보냈습니다.ㅎㅎ
요즘은 또다른 골프 썸머스쿨을 보내고 있는데
하루 두번 왕복에 매일 운전만 3시간 반을 합니다.
그러면서 생각나는 것이 있습니다.
2018년을 시작하면서 소원을 말해보라는 글을 올렸던 일입니다.
"고등학생인 작은 아이가 특기생활을 좀 더 잘 할 수 있게
엄마로써 잘 뒤치닥거리를 하겠다"...라고 썻던 기억입니다.
꾀가 날때마다 제 스스로가 했던 약속이 떠오릅니다.
어쩜 이래서 새해의 다짐같은게 필요한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가족이 같이 운동하는 시간을 보내면서 아이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본 게임 들어가기에 앞서 몸 풀기를 하는 중입니다.
미국은 대입시 학교성적과 특기사항을 모두 중요시하기에
많은 아이들이 공부외의 예체능 한가지씩은 다들 열심히 합니다.
제 아이의 경우 학교의 골프팀 1번 선수로써의 책임감에
내년 봄씨즌을 위해 지금부터 연습을 해 놓아야 한단 부담도 있고
또 개인적으로 소소히 대회 참석도 하느라 나름 노력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뜨거운 햇살에 정말 까맣게 익어가네요.
아이와 부모가 서로 같이 노력해야 하는 것이지만
그래도 함께할 수 있는 운동이기에 때론 경쟁도 하고
운동후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며 그날의 게임분석도 하며
저의 일상은 아이와 또 남편과 더불어 흘러가고 있습니다.
여러분께 제 안부인사를 맺기전에
간단한 소식을 전해드리면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아시는 그분이 저에게 말씀해 주신 겁니다.
미국에 꾀 유명한 "팜비치 컨피덴셜"이란 곳이 있습니다.
팜비치 컨퍼덴셜은 년회비가 비싼 프라이빗 펌임에도 불구하고
명석한 브레인들이 모인 꽤나 신망받는 곳이기에
고급 정보를 원하는 사람들은 비싼돈을 내고도 가입을 합니다.
그곳의 "티카"라는 사람이 한 말입니다.
"나는 내년 1월에 비트코인이 6만5천달러가 된다고 확신한다"
요즘 여기저기 코인에 관한 호의적인 뉴스들도 나오고
장기적 전망에 좋은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 기대감을 들게 합니다.
그리고 오늘 그분께 제가 들은 바에 의하면
비트코인이 $8300 선을 뚫어야만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던 상승장이 열릴거라 합니다.
그리고 상승의 최고가는 지난 최고값을 넘어서는 것을 차트상 원칙으로 본답니다.
비트코인이 작년 최고가가 2만불이였으니
다음 상승장의 최고가는 당연히 2만불은 넘어설거란 것이죠.
그러면 일단 2만~6만5천 달러로 기분좋게 희망을 갖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시원한 여름 보내시고 또 다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