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 카페 제이슨 스튜디오 "스팀밋 3차 밋업"

안녕하세요 SJ입니다.
의정부 카페 제이슨 스튜디오에서 열린 3번째 스팀밋 밋업을 다녀왔습니다.

2번째 밋업을 다녀온지 벌써 한달전인데, 시간이 빠릅니다.
@sukjunko/7qjegt-sj

처음 밋업을 갔을때보다 심적으로 한결 부담이 덜드는 기분이 들었고, 처음에는 대체 무슨이야기를 하는지..
이해 할 수 있는 내용이 절반도 안되었다면, 점점 이해하는 내용도 많이 늘었다는걸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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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밋업 내용은 @skt1님의 사회로 시작하여 @leesunmoo님의 블렉체인 및 스팀밋의 가능성, 그리고 @sochul님의 글쓰기 강연, 토론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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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sunmoo님의 스팀밋의 가능성 강연중 스팀잇이 망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는 케이스는

  • 21명의 증인 역할을 못할 경우
  • 내부 보상시스템이 무너질 경우

라는 것과 현재의 스팀밋에서 발전을 위해 '3rd Party 시스템'들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함께 개발해 나가야한다는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sochul님의 글쓰기 강연을 들으면서는 '1일 1글쓰기'라는 것에 대해 매일같이 글을 쓰고있지 않는 저로써 반성하게되었으며, '잘 쓰는글, 좋은 글'은 누가보는 기준에 따라 다르다라는 말처럼 부담갖지 말고 실천을 해봐야겠습니다.

마지막 자유토론에서 '스팀밋 전용 가상화폐 지갑'에 대한 개발이야기는 흥미로웠으나 스팀밋내의 금융서비스를 포함한 산업분야의 접목을 주제로 '스팀깡', '보험', '상조' 등에 대한 내용은 다소 무거웠습니다.
스팀파워를 가지고있는 이들의 힘과 많은 스티미너의 의견으로 스팀밋 내의 시스템이 구성되어지고 있는 과정에서 금번 토론의 대상인 금융 서비스들이 궁극적으로 스팀밋의 가치를 높이는 것인지 누군가의 이득을 위한 것인지 지켜봐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밋업을 통해 스팀밋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많은분들을 보며 활력을 얻었습니다.
좋은 강연 감사드리며, 수고하여 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 말씀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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