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카니가 어디서 뭘 배웠는지-마니의 눈꺼풀을 손가락으로 벌리며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카니: 야, 솔직히 말해! 난 너 눈빛만 보면 니 마음 다 알아!.
엄마: 알았어 여보! 거기 있어. 내가 차 끌고 갈게.
마니: 엄마! 안돼.
엄마: 응? 왜?
마니: 타고 가요.
마니: 끌고가는건 너무 힘들어요.
초딩1년 때-
마니: 학교에서 어떤 남자애가 나보고 그랬어. "야 못생긴 애!"
카니: "야! 너두 만만찮아!" 라고 해주지 그랬어?
엄마: 아빠라면 그 때-뭐라고 대답했을까?
마니: 고마워! 내 친구 생쥐에게도 말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