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amf 님이 저에게 넌지시 이런 댓글을 전해주셨어요.
타타님!
이 문장 어떤가요?
서로의 존재가 가장 입에 맞는 안주가 되고
눈빛과 말 한마디에 서로가 취할 수 있다면...
이야기찻집의 쥔장 @huarin 님의 문장이에요.
언젠가 시간이 있고 영감이 떠오른다면
이 문장도 그림으로 생명을 불어넣어주시면 좋겠어요.
꼭 들어두시지 않으셔도 되구요.
어떤 그림이 될지 궁금하긴 하지만 오래오래 기다릴 수 있어요. ^^
전 이런 요청을 참 좋아합니다.ㅎ
나 자신을 시험대에 스스로 올리는 것도 좋아하지만 누가 나를 그 시험대에 밀어올려주는 것도 즐기죠.
더구나 저 정도로 보드라이 가슴에 차악 와닿는 문장이라면야...
라고 생각하고 수락은 했는데................................. 며칠이 흘렀습니다.
난 하늘에서 신호가 내려와줘야 그림이든 글이든 쓰는 편-
그리고 오늘에야 이렇게 feel 을 받아 생명을 입고 나와서 우리 벗님들에게 선을 보입니다.
어떤 허물도 눈감아주고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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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것도 숨기고 싶지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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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사랑...
서로의 존재가
가장 입에 맞는 안주가 되고
눈빛과 말한마디에
서로 취할 수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