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 살펴보진 못했겠지만 이미 여러 포스팅이 올랐을테고-
사진도 그게 그거일테라 난 뭐라고 또 이바구를 풀까....
하다가! 일단-글쓰기를 누르고 본다. 도.전.정.신!
영종도 섬을 벗어나 육지로 달려가는 마음은 언제나 싱숭...아니 싱싱하다.
그런데 멀다. 의정부...사무치게 멀다.....라고 생각하다가 @lauispark&d-m님이 마산서 달려왔다는 말에 셧더 마우스!
헐...부산서 온 친구님도 있다.
밋업이 뭐길래?
약간 지각한 나에게 바로 황금빛마이크가 넘어온다. 노래부터 하라는건가...? 무너진 사랑탑을 부를까...하고있는데 보니 자기소개 마지막순번이다.
눈은 마음의 창이다. 눈을 보면 그의 내면이 드러난다는 말이다.
일어서서 마이크 잡은 이가 나- 음...예상은 했지만 눈이 보이지 않는다. 아마 눈썹그늘에 파묻혀서 일꺼야...
그래서....조금 더 클로즈업을 해본다.
꺼져버려! 위안이 전혀 안되잖아!!! 블록체인 속으로 사라져 버려~!
@leesunmoo님의 강의가 이어진다.
내용은....음...이렇게 꽁으로 고급정보를 바라심 곤란하다. 담 밋업때 꼭 오시길!
아쉬운 분들을 위해 그분의 눈도 소개한다. 나혼자 죽을순 없다.ㅡ ㅡ;
약간은 위안이 되며 선무님이 사랑스럽고 막 그렇다.
@sochul님의 글쓰기강의가 이어졌다.
후후 ...소철님도 피해갈 수 없지! 클로즈....업!!
헉! 누,눈이 보여!
단체사진에서 봐야겠다!
여전히...눈이 보인다. 심지어 저 안경은 분명 오목렌즈일텐데...
글쓰기 요령! 다는 기억 몬하지만 한마디로 하면 존포! 하라는 것일게다.
사회를 기름기 잘잘 흐르게 잘 본 @skt1님은 어떨까?
별로 맘에 안든다. 왜들 그리 눈이 큰거야?
눈은 클 필요가 없잖아? 작아도 볼건 다 보인다구! 커봐야 미세먼지나 들어가지. 세상에 못볼 꼴 더 많이 보이지.
90도 사각에 지나가는 아름다운 여인? 눈 작아도 다 캡춰된다.
부터린 뺨칠 아이티천재-@ludorum님을 보자.
헐...이게 눈이야 창문이야...?
함께 귀가하는 차 안에서 광대한 이야길 나눴으나 눈을 마주치진 않았다. 왜냐고?
그 넓은 눈 중에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 할지 몰라서.
@roychoi....아무래도 눈 이야긴 그만해야겠다.
아! 우리 @manizu가 @romi언니한테 전해달라는게 있었는데...왜 일케 안나타나지?
쿠쿵.....!
또...헤매고 있다!
얼마전 영종도밋업때도 가좌역과 인천가좌역을 햇갈리는 신공을 발휘하며 늦은바 있던 로미-이번에도 차를 반대로 뒤집어 타서 낯선 타향에 내렸단다.(차를 뒤집어 타는 것도 대단한 신공이다. 어캐 뒤집지?) 음....일관성있는 삶- 맘에 든다.
마침내 도착한 로미-마니주에게 주문했던 수제목제커플펜을 전달한다. 하...받는 남자 좋겠다!
그리고 난 그녀의 이벤트에 걸린 공덕으로 그녀의 정성이 녹아든 과일청3종세트를 받았다. 오 예~~!!
그런데...나보다 뒤에 섰는데 눈은 두 배! 음....
마치고----인사들 하고 떠난다. 이럴 수가........
저녁들...안 드세...여?
남아서 의자 몇개 나르며 일을 보조하는 포즈를 취한 끝에 몇분과 즐거운 회식에 합석하게 되었고...꿀같은 시간이 흘렀다.
콘님, 루이스박, 디엠, 제이와이피, 오드리, 카페제이슨,
나랑 같은 섬-영종도에 사시는 비즈벤쳐님의 차를 얻어타고 우리 동네까지 휘잉~~~~~~~~~~~!!
고마워요. 벗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