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긴자(銀座)거리와 이자카야 토후로(土風炉)
도쿄의 비지니스 중심지라 불리우는 긴자입니다! 일본의 기업과 관공서가 밀집해 있는 지역이지요~ 이렇게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의 거리가 참 인상적이였습니다. 한번 보실까요~
화려한 쇼핑가도 있고 고급진 가게들도 많은 긴자입니다. 거리를 돌때 마다 멋진 건물들이 보여서 놀라운 곳이지요. 살짝 어두워질 즈음이라 건물에 불이 들어와서 더욱 고급스러워 보이네요.
언듯 보기에도 관리하기 힘들어보이는 식물을 휘감고 있는ㅋ 식물과 어우러진 건물들이 많았어요. 건물 마다마다 훗, 이정도 관리비용쯤이야! 라고 뽐내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심지어 횡단보도 건너편 저기 보이는 깔끔하고 반듯한 건물은 문구류를 판매하는 건물이지요ㅎ 긴자거리는 정말.... 고급스럽군요.
이날 저녁은 일본 특유의 분위기도 함께 느낄수 있는 이자카야를 찾아가기로 결심합니다. 가까운 곳에 토후로라는 이자카야를 찾아갔습니다. 저기 보이는 붉은 동그라미 표시가 토후로간판인데, 지하에 위치하여 지하로 내려갔습니다.
토후로는 체인인데요. 만약 찾고 싶으시다면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지의 가장 가까운 토후로를 찾으시면 됩니다.^^ 아래가 사이트 입니다.
http://www.tofuro.jp/shop/
위와 같이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구글지도로 위치를 쉽게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내부입니다. 참 일본스럽죠? 미닫이 문 안에 개별실로 들어갔습니다. 4명까지 들어갈 수 있어요. 외부의 다른 팀들과 분리되어서 아담하게 좋더라구요. 물론 한잔한 사람들의 왁자지껄한 소리는 거의 들리는 편이지만, 이정도면 양호!
분위기 있는 조명이라 한컷 담아봤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다양한 음식들이 있죠?
제가 일본 이자카야를 좋아하는 이유는 조금씩 다양하게 주문할 수 있어서입니다.
이것저것 주문해 보았습니다.
오른쪽은 일본의 돼지미소국? (돼지된장국이라해야하나ㅎ)인데요. 쉽게 말하면 된장국에 돼지를 넣은 부타미소시루(豚味噌汁)였는데 아주 지인한 국물이 일품이였어요ㅎ
그밖에 파에 베이컨을 말아서 구운 것.
하이라이트. 이것은 다름아닌 양고기 스테이크입니다! 양이 누린내(?)라고 하는 냄새가 강해서 요리를 잘해야 한다고 들었어요. 일행의 과감한 선택에 주문하였는데. 생각보다 냄새도 심하지 않고 괜찮았네요.
두툼하고 가격도 나쁘지 않아서 만족하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술과 함께 다양한 음식을 맛볼수 있는 이자카야. 일본에 가시면 이자카야를 한번 가보시길 살포시 추천해 봅니다~^^
이번의 긴자에서의 베스트 샷은~ 두구두구두구!
식물을 휘감고 있는 거대한 건물입니다!